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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주기 위해 인천 주짓수 대회 개최, 올해 2회 더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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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주기 위해 인천 주짓수 대회 개최, 올해 2회 더 하고파
  • 정성욱
  • 승인 2017.03.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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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픈 주짓수 대회 총괄 조재섭 팀루츠 관장
인천 오픈 주짓수 대회 총괄 조재섭 팀루츠 관장

[랭크5=인천 송도, 정성욱 기자] 4일 인천 송도 글로벌 캠퍼스 체육관에서 '인천 OPEN 내셔널 주짓수 토너먼트'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총 870명의 주짓수 수련인들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팀루츠의 조재섭 관장, 그가 인천에 주짓수 대회를 유치한 이유는 주위의 요청과 네트워크 관장들에게 외부 활동 기회를 주고자 함 이었다.

"주위에서 팀루츠는 대회를 열지 않느냐고 이야기 하더라. 이에 팀 내 관장들과 상의 끝에 대회를 열게 됐다. 한편으로는 대회를 열어 관장들에게 대외 활동에 대한 기회도 주고 싶었다. 체육관 운영 뿐만 아니라 대회와 같은 활동도 경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이번 대회는 팀에서 의기투합해 처음 여는 것인 만큼 많은 점에서 신경썼다고 한다. "심판 섭외, 스텝 구성에 많은 신경을 썼다. 특히 스텝에 많이 신경 썼는데, 이번에 구성된 스텝이 문제 없으면 계속 손발을 맞춰갈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 운영이 부드러워질 것이다."

처음 여는 대회이다보니 운영에 차질이 있었다. 오전에는 경기가 지연되기도 했다. 조재섭 관장은 "대회 출전만 해봤지 직접 대회를 열어본 것은 처음이다보니 서투른 점이 적지 않았다. 오전에 시간이 지연되긴 했는데 오후가 되어 손발이 맞아가면서 점차 나아졌다. 다음 대회엔 더 좋아질 것"이라 말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묻자 조재섭 관장은 인천에서 연내 2회 대회를 더 개최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대회를 모두 마치고 나서 함께 이야기 한 후 결정해야 하지만 일단 계획은 2차례 더 대회를 열고 싶다. 주짓수 대회가 많아진 상황에서 되도록이면 경기일정 겹치지 않는 선에서 대회를 더 개최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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