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5=정성욱 기자] '주지떼로' 전두광(32)이 25일 새벽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고인은 중학생 시절 격투기에 심취해 유도와 인연을 맺었고 고등학교 3학년인 2005년 브라질리안주짓수에 입문했다. 주짓수 기술 가운데 하체 관절기를 잘 사용해 생전에 '하체 관절기 전도사'라는 별명으로 불리었다.
국내 주지떼로(주짓수 하는 남자를 뜻하는 포르투갈어)로 가운데 마흔 다섯 번 째로 브라질리안주짓수 검은 띠가 됐다. 2012, 2013 아부다비 컴뱃 레슬링(ADCC) 아시아 선수권에서 우승해 본선에 진출한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남로 117 서호병원 장례식장(051-940-1024~5)이며 발인은 2월 27일 오전 9시 양산 천불사.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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