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5=유하람 기자] 오는 23일 월요일 엔젤스파이팅07에 참가하는 유상훈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스스로를 "엔젤스파이팅 간판스타"라고 부르며 "상대는 상관 없으니 화끈한 KO 승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UFC 최초 한국인 챔피언이 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유상훈은 인천 아시안게임 우슈산타 은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하는 선수다. '스턴건' 김동현 등 'UFC 리거'만 5명이 포진된 팀 매드 소속으로 훈련 환경 역시 든든하다. 엔젤스파이팅에서는 이태주
, 지상훈과 이동영을 차례대로 잡아내며 라이트급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
아래는 지난
8일 일요일
, '어쌔신
' 유상훈과 엔젤스파이팅이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
Q. 만나서 반갑다
.
A. 엔젤스파이팅
4연승에 도전하는
'어쎄신
' 유상훈이다
.
Q. 원래 상대가 김경표였다
. 부상으로 불참을 선언했다
. 심정 어떤가
?
A. 처음 상대가 정해졌을때
, 솔직히 난 그가 누구인지 몰랐다
. 선수들의 부상은 언제나 발생한다
. 빨리 완쾌했으면 좋겠다
.
Q. 현재 상대가 미정이다
. 이번 대회를 앞두고 어느 점에 보안했는가
?
A. 난 대회를 앞두고 어느 점을 보안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 항상 최고가 되기 위해 모든 면을 점검하고 완벽히 준비된 상태에 시합에 임하고 있다
.
Q. 이번에 승리하면
4연승이다
. 마음가짐이 남다를 것 같은데.
A. 4연승을 위해 상대가 누구든 화끈하게 싸울 것이다
.
Q. 혹시 싸우고 싶은 선수가 있는가
?
A. 이번 시합에서 승리하고 말하겠다
. 지금 시합에 집중하고 싶다
. 그게 정답인 것 같다
.
Q. 새롭게 이적한
'다이너마이트
' 강정민과 대결도 예상된다
.
A. 강정민 선수는 나 보다 한참 선배다
. 국내뿐만 아니라 제스트와슈토 등 일본 무대에서 한국을 알렸던 분이다
. 그분과 대결할 수 있으면 영광이다
. 멋진 경기 선보이고 싶다
.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A. 더 멋진 시합을 선보이고 싶다
.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우리 팀매드가 제일 강하는 걸 증명하고 싶다. 개인으로서는 아시아 최초
UFC 챔피언 유상훈이 될것을 약속드린다
.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
엔젤스파이팅07& 스테이지 오브드림
2018년
7월
23일 저녁
7시
구로동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 케이지
[제
1경기
] 엔젤스히어로즈 여성부 입식 최종 우승자 결정전
/ -60kg 계약체중 용선하
VS 양서우
[제
2경기
] 엔젤스히어로즈 남성부 입식 최종 우승자 결정전
/ -65.8kg 페더급 안찬주
VS 김주용
[제
3경기
] 엔젤스히어로즈 남성부 종합 최종 우승자 결정전
/ -73kg 계약체중 오수환
VS 김경록
[제
4경기
] 여성부
-56,7kg 플라이급
/ 장현지
VS 스즈키 마리야
[제
5경기
] 남성부
-75kg 계약체중
/ 이탈로 곤살베스
VS 유상훈
[제
6경기
] 남성부
-120.2kg 헤비급
/ 빅터 알림벡 울루
VS 박현우
[제
7경기
] 엔젤스파이팅 페더급 챔피언 방어전
/ 잠보앙가 드렉스
VS 문기범
[세미파이널
] 엔젤스파이팅 무제한급 챔피언 결정전
/ 틸렉 즈옌베코브
VS 임준수
[메인이벤트
] 엔젤스파이팅 입식 라이트급 챔피언 방어전
/ 지요딜라 쿠르바노브
VS 노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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