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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F] 고교격투대전 2기 7월 파이널 경기 개최, MKF와 라이즈 대항전도 동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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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F] 고교격투대전 2기 7월 파이널 경기 개최, MKF와 라이즈 대항전도 동시 진행
  • 정성욱
  • 승인 2019.05.23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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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MKF 고교격투대전 파이널이 진행된다. 같은 날에는 일본 격투기 단체 라이즈와 3:3 대항전도 진행된다.

[랭크5=정성욱 기자] MKF 고교격투대전 2기 챔피언이 7월에 탄생한다. 같은 날 MKF와 일본 입식격투기 단체 라이즈(RISE)의 3:3 대항전도 함께 진행된다.

주최측은 7월 13일 인천광역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 볼륨홀에서 고교격투대전 4강 파이널이 열린다고 전했다. 6월 2일 경기도 성남에서 열리는 8강전에서 승리하는 선수들로 파이널 4가 구성된다.

작년에 열린 시즌1은 순천, 김해, 대전 등의 지방선수가 모두 탈락하고 수도권 선수가 4강에 합류하며 ‘중앙지역의
힘’을 과시했다. 올해 시즌2는 지방세가 더 강하다. 강원, 충청, 경상, 인천, 경기도 출신 선수가 다수 지원해 8강부터 각축전이 예상된다.

2018 전국고교격투대전에서 리저브매치로 이미 참가도장을 찍은 장현우(인천 재능고)와 김정기(천안 제일고)를 비롯해 김인재(부산 전자고), 김성호(성남 테크노 과학고), 김주환(강원 양양고), 정희성(오산 정보고), 박선일(순천 공업고), 조병훈(평택 동일고)가 챔피언 벨트를 놓고 대결한다.

MKF김동균 대표는 "고등학생들의 실력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누가 챔피언이 될지 장담 할 수 없다”라며 "확실한 것은 이들에게 잊지못할 인생 경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단체의 몫”이라 밝혔다.

7월 13일 열리는 파이널은 고교격투대전 이외에도 단체간의 대항전이 계획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MKF 소속 선수들이 일본 입식격투기 단체 라이즈 소속 선수들이 3:3 대항전을 펼친다.

MKF 고교격투대전 1기 우승자 김우승(인천무비)은 챔피언 하세가와 켄 (일본)과 김현주(부산태한)는 '전일본공수도 챔피언' 출신의 히라오카 코토 (일본), 그리고 최석희(T-CLUB)가 '라이즈 랭킹 1위' 카네코(일본)와 대결한다.

또한 대회 당일에는 라이진의 이토 다케시 대표와 넉아웃 전 대표 오노데라 리키, K-1 코리아 챔피언 히데키, '리틀 마사토' 히로야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김동균 대표는 "일본 단체와의 대등한 관계를 늘 고민해 왔다. 단순한 선수교류 차원을 넘어 MKF, 라이즈 양단체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많은 이야기가 오고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7월 13일 (사)대한 격투스포츠연맹의 출범식의 이벤트로 치뤄지는 ‘MKF 전국고교격투대전’은 라이즈와 MKF의 대항전과 함께 진행된다.

mr.sungchong@gmail.com

MKF 전국고교격투대전 파이널 / MKF VS 라이즈 대항전 개요
일시 : 2019년 7월 13일 (시간 미정)
장소 :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 볼륨홀

전국고교격투대전
A블록 1경기 승자 VS A블록 2경기 승자
B블록 3경기 승자 VS B블록 4경기 승자

MKF VS RISE 확정대진
김우승 (인천무비 /MKF 챔피언) VS 하세가와 켄 (RISE / WPMF 챔피언)
김현주 (부산태한 / TAS) VS 히라오카 코토 (TRY HARD GYM / 전일본 공수도 챔피언)
최석희 (T-CLUB / MKF) VS 카네코 (LEFF GYM / RISE랭킹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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