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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메컵] 양재근 I.K.M.F 헤비급 챔피언 등극, 이재진 주니어 페더급 타이틀 방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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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메컵] 양재근 I.K.M.F 헤비급 챔피언 등극, 이재진 주니어 페더급 타이틀 방어 성공
  • 정성욱
  • 승인 2019.06.06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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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양재근 이재진

[랭크5=정성욱 기자] 양재근(성남GMT)이 (사)국제격투기무도연맹(I.K.M.F)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같은 날 이재진(성남 칸짐)은 주니어 페더급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승리했다.

지난 6월 2일 I.K.M.F 주최 및 주관으로 열린 미르메컵 입식격투기대회가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내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저승사자’ 양재근은 부산의 ‘쿠마’ 이희신(싸이코핏불스)을 맞아 한 템포 빠른 공격과 지속적인 로킥으로 점수를 쌓은 결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주니어 페더급 챔피언 이재진은 도전자 서영택(AY GYM)을 맞아 시종일관 압박 공격을 펼친 끝에 판정승을 따냈다.

I.K.M.F 국제전에선 한국의 완승이 이어졌다. 도지은(양양J)이 대만의 임자청을 꺾었고 김호성(성남 설봉)은 대만의 산타 출신 파이터 진백중을 상대로 화끈한 TKO승을 거두었다.

슈퍼파이트에선 엄대준(부산드림GT)과 조정연(성남칸짐), 강범준(인천 야크짐), 그리고 김종완(IB GYM)이 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정용한 회장은 “국내 입식격투단체 미르메와 MKF가 콜라보 운영을 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 내실있는 단체로 더욱 성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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