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5=정성욱 기자] 코너 맥그리거의 주짓수 코치 딜런 데니스(25, 미국)가 서브미션으로 2연승을 기록했다.

15일 미국 뉴욕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벨라토르 223에서 맥스 험프리(30, 미국)를 상대로 여유롭게 1라운드 서브미션-암바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쉽게 마무리 됐다. 경기 초반 테이크 다운에 쉽게 성공한 데니스는 사이드 포지션이어 백 포지션을 완벽하게 점유했다. 상대 얼굴에 꾸준히 파운딩을 퍼부으며 기회를 엿본 데니스는 목을 잡고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했지만 험프리가 팔을 잡고 강하게 저항했다. 다시 기회를 본 데니스는 험프리의 팔을 잡고 암바를 시도했다. 팔 그립을 잡고 버티던 험프리의 얼굴에 데니스는 파운딩을 퍼부었다. 포지션을 바꿔 피하려는 험프리의 팔을 잡고 있었던 데니스는 암바를 성공했고 1라운드 4분 28초만에 탭아웃을 받아냈다.

딜런 데니스는 코너 맥그리거의 주짓수 선생이다. 세계 최고 주짓수 대회인 국제 브라질리안 주짓수 연맹(IBJJF) 월드 챔피언십에서 9번이나 우승을 거뒀다. 벨라토르는 두 번째 경기로 첫 경기 토홀드 승에 이어 두 번째 경기도 서브미션 승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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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르 222 경기결과

[웰터급] 딜런 데니스 vs 맥스 험프리
딜런 데니스, 1라운드 4분 28초 서브미션 승(암바)

[밴텀급 타이틀전] 호리구치 교지 vs 데리언 콜드웰
호리구치 교지, 5라운드 종료 판정승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