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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박광철, 신예 타인레 상대로 연패 탈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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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박광철, 신예 타인레 상대로 연패 탈출 노린다
  • 정성욱
  • 승인 2019.08.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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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철 (c) 정성욱 기자

[랭크5=정성욱 기자] 원 챔피언십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 박광철(42, 크레이지비)이 종합격투기 연패에서 탈출하고자 한다.

16일 원챔피언십 태국 방콕 대회에서 타인레(34, 베트남/미국)와 페더급 경기를 한다. 박광철은 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패배 후 7달 만의 경기다.

박광철은 재일교포다. 일본 이름도 보쿠 코우테츠로 박광철의 이름 한자를 일본식 발음으로 그대로 풀어냈다. 재일교포로 갖고 있던 '조선'이란 무국적에서 2004년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그의 가슴에는 거북선이 왼 팔에는 호랑이와 고조선의 비파형 동검 등 한국을 상징하는 문신이 있다.

박광철은 과거 슈토 환태평양챔피언(70kg급)을 지냈으며 복싱 실력이 출중해 K-1에도 자주 출전했다. 2012년 원 챔피언십에 진출해 초대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박광철 ©정성욱 기자

상대 타인레는 태권도 사범인 아버지로부터 일찍이 투기 종목을 배웠다. 미국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단체 ‘리네이슨스’ 라이트급 챔피언 등극 후 프로 전향, 9승 2패를 기록 중이다.

TUF(The Ultimate Fighter), 컨텐더 시리즈에 모두 참가하여 시범경기 포함 3승 1패를 기록했다. 타인레는 LFA 잠정타이틀 1차 방어 실패 후 원 챔피언십과 계약했다.

원챔피언십 전적은 박광철 6승 6패, 타인레 1승이다. 박광철이 경험의 양과 질 모두 우월하지만 40대 중반을 앞둔 나이, 그리고 UFC 신구 강자와 훈련하는 타인레의 운동환경이 변수다.

박광철은 2013년 이후 처음 겪은 원챔피언십 연패에서 탈출하겠다는 의욕이 강하다. 젊고 유망한 타인레를 관록의 박광철이 원 챔피언십 무대에서 어떻게 상대할 것인지가 주목된다.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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