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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PC] '플라이급 강자' 이민주, KMPC에 출격…"재미있고 압도적인 경기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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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PC] '플라이급 강자' 이민주, KMPC에 출격…"재미있고 압도적인 경기 선보일 것"
  • 정성욱
  • 승인 2019.09.04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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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vs 김건홍

[랭크5=정성욱 기자]플라이급 타이틀 컨텐더로 이름을 올랐던 이민주(27, 파라에스트라)가 KMPC에 출전한다.

9월 7일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 3홀에서 열리는 대한 이종격투기 프로대회(KMPC-Korea
Mixed martial arts Professional Challenge)에서 김건홍(19, 옥타곤 멀티짐)을 상대로 63kg 계약 체중 경기에 나선다.

이민주는 2013년 처음 종합격투기 무대를 밟았다. 아마추어 무대에서 3년이란 경험을 쌓고 2016년
9월 일본 파이팅 넥서스의 간판 파이터 이시이 다케히로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프로 무대에 대뷔했다.
이후 TFC 플라이급 간판 파이터인 파로몬에게도 승리를 거두며 승승장구 했다. 이후 TFC 플라이급
1위 파이터 김규성과 김주환에게 연속 패배하며 고배를 마셨지만 올해 4월 ZFC(제우스 FC)에서
2년만에 복귀, 암바로 화려하게 재기했다.

이민주는 " 상대는 타격과 레슬링에 능하다고 알고 있다. 나는 그라운드가 주특기지만 타격도 그라운드
못지 않게 열심히 연습하고 많이 끌어올리는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재미있고 압도적인 경기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건홍은 이제 막 성인이 된 약관의 파이터다. 원래 출전 예정이었던 양성운의 부상으로 대체 출전하게
됐다. 2017년 종합격투기 프로무대에 올라 1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리를 거두며 화려한 데뷔전
승리를 거뒀다. 다음해인 2018년 5월 두 번째 경기에 나섰으나 판정패했다. 현재 1승 1패의 전적을
지니고 있다.

KMPC는 대한이종격투기 연맹이라는 단체가 주축이 되어 선수와 팀, 그리고 감독, 코치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했다. 선수들의 파이트 머니를 전액 공개하며 좋은 경기를 펼친 선수들에겐 보너스도
지급한다. 또한 팀과 선수들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폰서 연결에도 대한이종격투기 연맹이
힘을 쓸 계획이다.

KMPC는 기존 종합격투기 체급보다 1kg이 높지만 500g 허용오차는 적용하지 않는다. 여성 아톰급이
49 kg, 여성 스트로급이 53kg, 플라이급이 58 kg, 밴텀급이 62 Kg, 페더급이 66 Kg, 라이트급이 71 kg,
웰터급이 78 Kg, 미들급이 85kg, 라이트 헤비급이94 kg, 그리고 헤비급이 120 kg이다.

KMPC 1회 대회는 9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송도 컨벤시아 3층홀에서 개최한다.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2에서 생방송된다. 메인이벤트에는 소재현이, 코메인이벤트에는 전어진이 오른다. 김규와
조승현, 김태균과 샤크의 경기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권혜린과 최제이가 여성부 경기를 치른다.

mr.sungchong@gmail.com

대한 이종격투기 프로대회(KMPC-Korea Mixed martial arts Professional Challenge)
– 2019년 9월 7일,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 3홀

메인경기
[밴텀급] 소재현 vs 야마구치 쇼
[라이트 헤비급] 전어진 vs 에디

[밴텀급] 김동규 vs 조승현
[50kg 계약] 최제이 vs 권혜린
[63kg 계약] 김태균 vs 샤크

오프닝 경기
[63kg 계약] 이민주 vs 김건홍
[밴텀급] 문국환 vs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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