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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월트 해리스, 딸 실종 일주일째.. 12월 경기 참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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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월트 해리스, 딸 실종 일주일째.. 12월 경기 참가 불가능
  • 이학로 통신원
  • 승인 2019.11.02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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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5=이학로 통신원] UFC 헤비급 파이터 월트 해리스(36, 미국)가 12월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UFC on ESPN 7에 참가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해리스의 딸 아니아 블란차드(19)는 실종 뒤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팬들의 가슴을 조아리게 했다. 설상가상으로 이틀 후에는 아니아의 차가 80km 떨어진 곳에서 파손된 채 발견되어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 경찰은 그녀의 차를 조사한 뒤 폭행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혀 해리스는 충격에 휩싸인것으로 알려졌다. 

월트 해리스의 딸 아니아 블란차드(19)
월트 해리스의 딸 아니아 블란차드(19)

이런 소식을 들은 UFC 사장과 많은 파이터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상금을 걸면서 해리스를 도와주기 위해 다 같이 나섰다. 오늘 현재까지 붙은 현상금은 거의 100,000 달러로 알려졌다.

존 존스 인스타그램 캡쳐
존 존스 인스타그램 캡쳐

해리스의 트레이닝 캠프는 도저히 훈련을 진행 할 수 없게 되었고, UFC는 현재 그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스의 상대 알리스타 오브레임(39, 영국)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해리스를 위로하는 글을 올리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알리스타 오브레임 인스타그램 캡쳐
알리스타 오브레임 인스타그램 캡쳐

월트 해리스의 대채자로는 현재 프란시스 은가누(33, 카메룬)으로 점쳐진다. 은가누는 3개월 째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경기를 하고 싶다는 메세지를 UFC에 계속 보내고 있다. 만약 이 경기가 성사될 경우, 오브레임은 2년 전 패배를 설욕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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