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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FC 워싱턴 DC, 큰 메세지를 던진 파이터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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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FC 워싱턴 DC, 큰 메세지를 던진 파이터 셋
  • 이학로 통신원
  • 승인 2019.12.10 0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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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5=이학로 통신원] 추수감사절로 2주의 휴식기간 이후에 8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UFC 온 ESPN 7에서는 볼거리가 가득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떠오르는 신성들이 화려하게 승리를 장식했다.

신예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31, 남아공)은 알리스타 오브레임(39, 네덜란드)를 상대로 5라운드 4분 56초, 경기 종료 4초전에 오브레임을 KO 시키며 승리를 가져갔다. 오브레임은로젠스트루이크의 엄청난 타격을 의식한듯 곧바로 경기를 그라운드로 가져갔고, 로젠스트루이크는 힘든 기색을 보였다. 프란시스 은가누가 현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를 상대로 패했을때 처럼, 경험이 있는 파이터가 떠오르는 선수를 레슬링으로 제압하는 모습이 연상이 되었다.

로젠스트루이크는 UFC 커리어 처음으로 5라운드 까지 경기를 가져가며 KO를 못 가져가는듯 했지만, 5초를 남기고 괴력의 펀치를 적중하며 승리를 따냈다. 그의 펀치는 오브레임의 입을 아주 잔인하게 찢어버리게 되었다. 

로젠스트루이크와 은가누의 반응
로젠스트루이크와 은가누의 반응

그는 경기 후, 프란시스 은가누(33, 카메룬)을 지목하며 자신의 다음 상대가 되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은가누는 곧바로 로젠스트루이크에게 "너의 메세지를 잘 새겨들었다. 오늘 승리를 축하한다"며 관심을 들어냈다. 

또 다른 메인 이벤트에서는 아스펜 라드(24, 미국)이 전 경기 패배를 딛고 화끈하게 승리를 가져갔다. 라드는 지난 7월 UFC 세크라멘토에서 저메인 드란다미(35, 네덜란드)에 16초 만에 TKO를 당해 UFC 첫 패배를 기록했다. 

아스펜 라드
아스펜 라드

라드는 랭킹 7위 야나 쿠니츠카야(30, 러시아)를 상대로 3라운드 33초에 TKO승리를 가져가며 자신이 아직 건재함을 들어냈다. 그녀는 1,2라운드 쿠나츠카야를 타격전과 그라운드에서 완벽하게 압도했고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쿠니츠카야의 턱에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적중하며 다운 시켰다.

라드는 다시 챔피언 전 까지 도달하고 싶다는 눈치이다. 드란다미전에 승리를 했으면 다음주 UFC 245에서의 타이틀 전은 자신의 것이 되었겠지만, 바로 앞에서 그 기회를 놓친 라드. 그녀는 이번 압도적인 승리로 자신의 지난 패배는 잊은듯 하다.

다른 경기에서는 멋있는 서브미션이 나왔다. 브라이스 미첼(26, 미국)이 트위스터를 성공하며 UFC 역사상 두 번째로 이 기술을 통한 피니스를 가져갔다.

브라이스 미첼과 트레이닝 팀
브라이스 미첼과 트레이닝 팀

트위스터는 정찬성이 지난 2011년 이 기술을 성공시키고 아무도 다시 할 수 없었던 기술이기도 하다. 워낙 고난도 기술이기도 한 트위스터는, 셋업이 아주 중요해 주짓수의 이해도가 높아야 기술이 시도가 가능하다.

미첼은 벌써 많은 서브미션 승을 가져간 강력한 주짓수 파이터이다. 그는 자신의 상대 맷 세일즈를 압도적으로 그라운드에서 제압했고 그의 힘에 밀려 겨우 숨만 쉬던 세일즈는 트위스터가 들어오는 지도 모르고 한 칼에 패배를 내주었다. 

미첼은 종합격투기 12승 1패를 기록중이다. 페더급의 신성으로 주목받는 그가, 이번 멋진 승리로 다음은 랭킹급의 상대와 붙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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