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1:31 (화)
실시간
핫뉴스
[UFC 부산 미디어데이]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2020년 랭킹 진입, 대권 경쟁까지 할 것"
상태바
[UFC 부산 미디어데이]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2020년 랭킹 진입, 대권 경쟁까지 할 것"
  • 정성욱 기자
  • 승인 2019.12.19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경호 Ⓒ정성욱 기자
강경호 Ⓒ정성욱 기자

[랭크5=부산 롯데호텔 서면, 정성욱 기자]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2, 부산 팀 매드)는 2019년 무패에 2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원래 1승을 더해 랭킹에 오르려 했지만 마지막 경기가 12월에 잡히는 바람에 랭킹 진입을 할 수 없었다.

강경호는 "올해 목표가 2~3연승해서 랭커 들어가는 게 목표였다. 올해는 좀 아쉽게 됐다.  내년에는 꼭 이겨서 랭커 선수와 대권경쟁까지 하는 한 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경기를 많이 갖지 못하고 신인과 경기를 하는 것에 대해 상대를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번에도 신인 파이터 리우 핑위안(26, 중국)과 경기를 하게 됐다. 강경호는 "이번에도 상대를 찾기 어려웠던 것 같다. 다시 신인 선수와 경기를 하게 됐다"라며 "(하지만)부산에서 뛸 수 있어서 정말 좋고, 상대를 이기게 된다면 더 좋은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다음에는 랭커와 붙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을 말하기도 했다.

이하 인터뷰 전문

- 경기 앞둔 소감은?
▲ 아무래도 부산이다 보니까 편하고 좋다.

- 한국에서 큰 경기 가져본 적이 있나
▲ 이렇게 큰 경기 처음이다. 서울 대회 구경은 갔었다. 경기 뛰는 건 처음이다.

- 준비 과정은 달랐나?
▲ 시차 적응에서도 정말 편했다. 원정 안 가니까 비행기에서 에너지 소모를 안 해서 좋더라. 한국에서 더 집중하여 경기를 준비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부산에서 열리는 대회라 당연히 뛸 거라고 생각했다. 상대 찾고 있다고 얘길 들어서 준비는 3달 전부터 계속 하고 있었다.

강경호, 리우 핑유안 Ⓒ정성욱 기자
강경호, 리우 핑유안 Ⓒ정성욱 기자

- 상대 리우 핑유안에 대해 평가한다면?
▲ 패기 있고 젊은 선수다. 잘하는 선수 같다.

- 최근 신인하고만 싸웠다. 랭커와 경기를 했으면 하는 소망도 있을 듯 한데.
▲ 그렇다. 나도 (랭커와 싸우길) 희망하고 있다. 이번에도 상대를 찾기 어려웠던 것 같다. 신인 선수랑 또 하게 됐지만, 부산에서 뛸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좋은 기회을 얻어 랭커와 붙었으면 좋겠다.

- 2연승 중이다. 이번에 이기면 3연승이다. 2020년에는 더 큰 목표를 가질수 있지 않을까?
▲ 올해 목표가 2~3연승해서 랭커 들어가는 것이였다. 12월에 경기를 치르게 되어 올해는 좀 아쉽게 됐다. 내년에는 좋은 성적 거둬서 랭커 선수와 대권경쟁까지 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