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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분' UFC 부산대회, 이른 실제 계체…역대 최단시간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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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분' UFC 부산대회, 이른 실제 계체…역대 최단시간 공동 1위
  • 유병학 기자
  • 승인 2019.12.20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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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 정성욱 기자
정찬성 Ⓒ 정성욱 기자

UFC 부산 대회 '이른 실제 계체(early weigh-in)'는 UFC 사상 가장 짧은 이른 실제 계체였다.

오늘 오전 9시 부산 서면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된 '이른 실제 계체(early weigh-in)'에서 대회 출전하는 26인 전원 모두 단숨에 한계체중을 맞췄다.

이날 계체량 행사에서 놀라운 점은 선수들이 체중을 맞춘 시간이다. 불과 23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는 UFC 이른 실제 계체 중 최단시간 공동 1등에 행하는 기록이다.

2017년 3월 18일 열린 'UFN 107- 마누와 vs. 앤더슨'의 이른 사전 계체 시간 역시 23분이었다.

이른 사전 계체에 부여된 시간은 총 2시간이었다. 오전 11시까지 한계체중을 맞추지 못한 선수는 계체 실패로 페널티를 부여받게 된다. 이번 대회 출전자 전원 모두 최고의 컨디션으로 단숨에 계체를 끝마쳤다.

UFC 부산 대회의 흥행을 도맡고 있는 페더급 파이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 프랭키 에드가,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모두 146파운드(66.22kg)로 저울에서 내려왔다.

팬들도 관람할 수 있는 '공개 계체량 행사'는 오늘 오후 7시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정찬성-에드가가 메인이벤트에서 격돌하는 UFC 부산 대회에는 페더급 강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라이트급 마동현, 밴텀급 강경호를 비롯해 코리안탑팀 듀오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과 미들급 파이터 박준용, 前 TFC 페더급 챔피언 최승우 등의 국내 파이터들도 출전한다. 'UFN 165'는 내일 오후 4시부터 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 UFC FIGHT NIGHT 165- 에드가 vs. 코리안 좀비 계체 결과
2019년 12월 21일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오후 7시 SPOTV NOW 생중계)

-메인카드-
[페더급매치] 프랭키 에드가(146파운드/66.22kg) vs. 정찬성(146파운드/66.22kg)
[라이트헤비급매치] 볼칸 오즈데미르(206파운드/93.44kg) vs. 알렉산더 라키치(206파운드/93.44kg)
[페더급매치] 최두호(146파운드/66.22kg) vs. 찰스 조르단(146파운드/66.22kg)
[라이트헤비급매치] 정다운(206파운드/93.44kg) vs. 마이크 로드리게스(206파운드/93.44kg)
[미들급매치] 박준용(186파운드/84.36kg) vs. 마크-안드레 바리올트(186파운드/84.36kg)
[밴텀급매치] 강경호(136파운드/61.68kg) vs. 리우 핑유안(136파운드/61.68kg)

-언더카드-(오후 4시 SPOTV NOW 생중계)
[헤비급매치] 시릴 가네(249파운드/112.94kg) vs. 태너 보저(246파운드/111.58kg)
[페더급매치] 최승우(146파운드/66.22kg) vs. 수만 모크타리안(145파운드/65.77kg)
[라이트급매치] 마동현(156파운드/70.76kg) vs. 오마르 모랄레스(156파운드/70.76kg)
[플라이급매치] 알렉산드레 판토자(126파운드/57.15kg) vs. 맷 슈넬(126파운드/57.15kg)
[밴텀급매치] 라오니 바르셀로스(136파운드/61.68kg) vs.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136파운드/61.68kg)
[여성부 스트로급매치] 미란다 그레인저(116파운드/52.61kg) vs. 아만다 레모스(116파운드/52.61kg)
[밴텀급매치] 알라텡 헬리(136파운드/61.68kg) vs. 라이언 베노잇(136파운드/61.6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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