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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FC 런던 메인카드, 타이론 우들리 vs 리온 에드워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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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FC 런던 메인카드, 타이론 우들리 vs 리온 에드워즈 확정.
  • 이학로 통신원
  • 승인 2019.12.29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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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 에드워즈 페이스북 사진
리온 에드워즈 페이스북 사진

[랭크5=이학로 통신원] 2020년 3월 21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ESPN+의 메인카드가 드디어 확정됬다. 타이론 우들리(37, 미국)이 1년의 공백기간 이후에 옥타곤으로 복귀한다. 그의 상대는 현재 7연승을 달리고 있는 웰터급의 강자 리온 에드워즈(27, 잉글랜드)이다. 

우들리(19-4-1)는 지난 3월 UFC 235에서 현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에게 속수무책으로 패배했고 그 뒤로는 옥타곤에 모습을 들어내지 않았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랩 앨범을 준비하는 중이었고 많은 이들이 우들리가 UFC에서 아마 은퇴할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 

하지만 며칠 전 우들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리온, 조심해라. 곧 니네 집에서 얻어 터질테니." 라고 말했고, 에드워즈는 곧바로 "드디어 모습을 들어내는 건가? 3월 21일 런던에서 보자고, Pxssy"라고 답했다. 

에드워즈는 (18-3) 최근 전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상대로 심판 만장 일치로 승리를 거두고 7연승을 기록중이다. 그의 마지막 패배는 4년 전, 현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을 상대로 판정패했다.

그의 7연승 기록에도 불구하고, 에드워즈는 호르헤 마스비달(34, 미국)에 밀려 타이틀전에는 밀린듯 해보인다. 그래서인지 그는 현재 랭킹 1위인 우들리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간 후 챔피언전을 확정하겠다는 분위기이다.

작년 UFC 런던 이벤트에서는 리온은 거너 넬슨(30, 아이슬란드)을 압도하며 승리를 거뒀다. 경기 이후 그는 ESPN과 인터뷰하던 마스비달 옆을 지나가며 "7월에 박살내줄테니 지금을 실컷 즐겨라"라고 도발했고 마스비달은 뒷짐진 채 리온에게 다가가 갑작스레 펀치를 날려 많은 팬들의 관심을 샀었다.

그 이후 마스비달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 챔피언전이 거의 확실해졌고, 에드워즈는 아직도 그날을 잊지 못하고 이를 갈고있다. 우들리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 이 두 원수가 챔피언전에서 만날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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