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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8위 제레미 스티븐스, 11위 칼빈 케이터와 UFC 248에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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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8위 제레미 스티븐스, 11위 칼빈 케이터와 UFC 248에서 격돌
  • 이학로 통신원
  • 승인 2020.01.06 0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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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5=이학로 통신원] UFC 페더급의 타격 강자들이 맞붙을 예정이다. 현지 시각 1월 4일 알려진바에 의하면, 제레미 스티븐스(33, 미국)와 칼빈 케이터(31, 미국)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UFC 248에서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제레미 스티븐스(33, 미국)
제레미 스티븐스(33, 미국)

최근 경기를 아쉽게도 패배로 장식한 이 두 파이터는 내리막 길에서 피할수 없는 싸움을 벌어야 한다. 스티븐스는 지난 10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UFC ESPN 6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27, 멕시코)에 3라운드 혈투 끝에 심판 만장일치 판정패(29-28)를 당했다. 2라운드 초반, 로드리게스에게 바디킥을 내준 스티븐스는 쓰러졌고 그 후 2분 동안 엄청난 양의 파운딩을 허용냈지만 정신력과 맷집으로 방어를 했다. 하지만 곧이어 경기를 그라운드로 이끌어간 스티븐스는 로드리게스에 엄청난 데미지를 입혔지만 3라운드로 경기를 뒤집긴 힘들었다. 

칼빈 케이터(31, 미국)
칼빈 케이터(31, 미국)

칼빈 케이터는 지난 11월 러시아 모스크바 CSKA 아레나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163에서 랭킹 5위 자빗 마고메드샤리포브(28, 러시아)에게 아쉽게 패했다. 경기 전체 흐름을 보면 두 파이터는 1,2라운드 별 소득 없이 공방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케이터는 자빗을 압박하고 포인트를 따냈다. 게다가 자빗이 지친 기색을 보이면서 케이터는 경기를 잡는듯 해보였으나 3라운드에서 경기는 끝이 났다. (이 경기는 갑작스레 메인카드로 바뀌는 바람에 5라운드가 아닌 3라운드 경기로 진행되었다)

좋은 경기를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기록한 두 파이터는 그래서인지 랭킹에서도 내려가지 않았다. 현재 별 움직임이 없는 페더급 랭킹 5위부터 12위권이 이 싸움으로 크게 뒤바뀔수도 있다. 랭킹 6위 프랭키 에드가(38, 미국)와 9위 조세 알도(33, 브라질)는 밴텀급으로 전향을 이미 발표한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이 랭킹에서 나간 이후 페더급의 탑 10은 요동칠 가능성이 많다.

스티븐스는 알려진대로 타격에서의 엄청난 힘과 속도로 상대를 제압하는 선수이고 케이터는 정확도가 높고 깔금한 타격 실력으로 페더급의 강자들을 하나씩 KO 시카며 올라왔다. 과연 누가 TOP 5을 진입하기 위해 더 큰 메세지를 던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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