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5=정성욱 기자] 일본 최초 IBJJF(국제브라질리안 주짓수 연맹) 월드 챔피언십(이하 문디알) 최초 우승자 사사 유키노리(38, 파라에스트라 시나가와)가 1월 5일 사망했다.
고인은 파라에스트라 시나가와 소속으로 2005년 갈 띠 페더급으로 문디알에 출전해 일본인 최초 우승을 거뒀다. 우승 직후 스승 나카이 유키에게 검은 띠를 받았다. 2013년 검은 띠 라이트 페더급으로 문디알에 출전해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리카코 유아사라는 걸출한 여성 주짓수 선수를 키워 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고인의 제자인 리카코는 일본 최초 문디알 검은 띠에서 우승을 거뒀다. 리카코는 현재 문디알에서만 다섯 번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고인은 한국에 두 명의 제자를 두고 있다. 팀 그리즐리의 박강철, 왕십리 테크네 주짓수의 이현래 관장이 각각 사사 유키노리에게 검은 띠를 받았다.
사사 유키노리(38, 파라에스트라 시나가와)
리니지
마에다 미츠요 > 카를로스 그레잇 시니어 > 카를로스 그레이시 주니어 > 나카이 유키> 사사 유키노리
수상 이력
- 2005년 문디알 갈 띠 페더급 성인부 우승
- 2013년 문디알 검은 띠 라이트 페더급 성인부 3위
- 2013년 팬 아메리칸 검은 띠 라이트 페더급 성인부 3위
한국 제자
- 팀 그리즐리 박강철 관장(검은 띠)
- 테크네 주짓수 이현래 관장(검은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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