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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166] 신예 커티스 블레이즈, 강력한 훅으로 주니어 도스 산토스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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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166] 신예 커티스 블레이즈, 강력한 훅으로 주니어 도스 산토스에 승리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1.26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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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스 블레이즈
커티스 블레이즈

[랭크5=정성욱 기자] 헤비급 신성 커티스 블레이즈(28, 미국/엘레베이션 파이트 팀)가 강력한 펀치로 전 헤비급 챔피언 주니어 도스 산토스(35, 브라질/노바 유니오)에 승리를 거뒀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롤리 PNC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66에서 블레이즈는 도스 산토스를 2라운드 1분 6초 TKO(펀치)로 제압했다.

커티스 블레이즈는 무패로 UFC에 입성한 신예 헤비급 파이터다. 그에게 유일하게 패배를 안겨준 파이터는 프랜시스 은가누. 은가누를 제외하곤 마크 헌트, 알리스타 오브레임 등 모든 파이터가 커티스 블레이즈에게 패배했다.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의 대결은 블레이즈의 실력을 가늠하는 또 하나의 시험대였다.

블레이즈는 자신의 레슬링으로 경기를 풀어가려 했다. 펀치에 이은 테이크 다운을 자주 시도했다. 도스 산토스는 자신의 특기인 타격을 보여주지 않고 방어만을 하며 1라운드를 보냈다. 

경기는 2라운드에 마무리 됐다. 블레이즈는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펀치에 이어 테이크 다운 시도를 이어갔다. 1분여가 지난 상황에서 블레이즈의 잽에 이은 훅이 도스 산토스의 얼굴에 적중했다. 흔들리는 도스 산토스에게 블레이즈는 무에타이 클린치 이후 니킥을 이어갔고 오른손 펀치를 퍼붓자 심판이 경기를 멈췄다. 

커티스 블레이즈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3연승을 이어갔다. 총 전적 13승 2패를 기록했다. 헤비급 타이틀과 한층 더 가까워졌다. 반면 주니어 도스 산토스는 2연패를 이어가며 총 전적 21승 7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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