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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FC 사장 데이나 화이트 "우스만과 마스비달, 7월에 맞붙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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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UFC 사장 데이나 화이트 "우스만과 마스비달, 7월에 맞붙을 예정"
  • 이학로 통신원
  • 승인 2020.02.07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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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마스비달
호르헤 마스비달

[랭크5=이학로 통신원] 만약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 뜻대로 일이 성사된다면, 웰터급의 타이틀 전은 7월 "인터네셔널 파이트 위크"에서 판가름 날 듯 하다.

지난주 금요일에 '더 짐 롬 쇼"에 나온 데이나 화이트는 현재 UFC는 매년 7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인터네셔널 파이트 위크 이벤트에서 현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2, 카메룬/하드 낙스 365)와 호르헤 마스비달(34, 미국/아메리칸 탑 팀)의 경기를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우스만(16-1 MMA, 11-0 UFC)과 마스비달 (35-13 MMA, 11-4 UFC)은 지난 주 플로리다에서 열린 슈퍼 볼 이벤트 행사에 참여했다가 마주쳐 충돌했다. 

이번 일이 있기 전에는 우스만이 조 로건 팟캐스트에 나와 마스비달의 변한 태도를 지적하면서 "그가 지난 2년 성공에 성공을 거치면서 많이 변했다. 입으로 많이 떠들면서 까불고 다니는데 뒤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는 솔직히 나보다 맥그리거와 싸우고 싶어할것이다. 괜히 나랑 싸워서 지면 그와의 싸움도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는 걸 그와 그의 매니지먼트에서 알고 있지 않나"라며 마스비달을 자극했었다. 

인터뷰의 악감정이 식기도 전에 둘은 서로를 마주치면서 감정이 섞인 신경전을 주고 받았다.

플로리다는 마스비달의 고향이다. 화이트 대표는 플로리다를 걸어 다니면서 마스비달의 인기를 느낀 듯 해보였다. 화이트는 "플로리다에 도착 한 후 부터 모든 사람들이 언제 마스비달의 경기가 있냐, 언제 우스만이랑 싸우냐고 물어본다. 미안하지만 곧 싸우지는 않을 듯 하다. 아마도 난 그를 인터네셔널 파이트 위크에 베가스로 데려갈 계획이다. 만약 그가 그 경기를 이기게 된다면 마이애미에서 타이틀 방어 전을 성사시킬 것이다"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말했다.

인터네셔널 파이트 위크 이벤트는 UFC의 가장 큰 이벤트로 분류된다. 지난 해 똑같은 이벤트에서 마스비달은 5초만에 KO승을 거뒀고, 우스만은 웰터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었다. 아직 올해 이벤트의 정확한 날짜는 밝혀지진 않았지만 7월 11일 UFC 252로 발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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