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5=이학로 통신원] 전 밴텀급 챔피언 코디 가브란트(27, 미국/팀 알파 메일)가 오는 6월 6일 하파엘 아순사오(37, 브라질/아순시오 MMA)를 상대로 밴텀급으론 마지막 경기를 할 예정이다.
가브란트는 지난 2주 전 ESPN과의 인터뷰에서 "플라이급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는 "밴텀급 경기를 준비할 때 체중 감량을 거의 안 하는 편이다. 보통 몸무게가 145파운드(67.7kg) 정도다. 난 아직 젊기 때문에 20파운드(9kg) 감량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으로선 플라이급으로 전향하는 것이 나의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브란트와 아순사오는 지난 3월 UFC 콜럼버스에서 맞붙기로 되어있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경기가 잇달아 취소되면서 대결을 잠시 뒤로 미뤘었다.
무패 행진을 기록하던 코디 가브란트(11-3)는 TJ 딜라쇼(34, 미국/트레이닝 짐)를 상대로 두 번 대결했지만 모두 KO 패를 당했다. 게다가 그 후에는 UFC 235에서 페드로 무뇨즈(33, 브라질/킹스 MMA)에게 깨끗한 카운터 훅을 맞고 1라운드 KO 패하면서 3연패의 늪에 빠졌다.
하파엘 아순사오도 승승장구하다 지난해 2월 말론 모라에스(30, 브라질)에 KO 패 이후 지난 7월 UFC 241에서 코리 샌드 헤이건(27, 미국)에게 심판 판정패하며 잠시 주춤한 상태이다.
아직 경기 장소는 밝혀지지 않았다. UFC는 현재 5월에 예정돼있는 3개의 이벤트를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6월에는 일명 '파이트 아일랜드'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아직 경기 장소는 밝혀지지 않았다. UFC는 현재 5월에 예정돼있는 3개의 이벤트를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6월에는 '파이트 섬'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