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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로나 양성반응 번즈…호르혜 마스비달이 대체, 카마루 우스만과 웰터급 타이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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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로나 양성반응 번즈…호르혜 마스비달이 대체, 카마루 우스만과 웰터급 타이틀전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7.06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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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호르혜 마스비달 ⒸESPN 페이스북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호르혜 마스비달 ⒸESPN 페이스북

[랭크5=정성욱 기자] 웰터급 타이틀 도전자 길버트 번즈(33, 브라질)가 4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타이틀전에서 이탈했다. UFC는 웰터급 타이틀 도전자를 물색한 결과 호르혜 마스비달(35, 미국)을 도전자로 결정했다고 6일 ESPN이 보도했다. 오는 12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섬에서 열리는 UFC 251 웰터급 타이틀전은 카마루 우스만(33, 나이지리아)과 마스비달의 대결로 확정됐다.  

ESPN은 어제 SNS를 통해 마스비달이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우스만과 마스비달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문제가 없으면 오는 내일 야스섬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UFC는 우스만과 마스비달의 타이틀전을 올해 초부터 계획하고 있었으나 마스비달이 UFC 파이트머니에 대해 불만을 갖고 출전을 거부하면서 길버트 번즈가 타이틀 도전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번즈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상황이 변했다. UFC는 웰터급 타이틀전을 살리기 위해 마스비달이 요구하는 것을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 

UFC 251은 오는 12일 스포티비온과 스포티비나우에서 생중계된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맥스 할로웨이의 페더급 타이틀전, 페트르 얀과 조제 알도의 밴텀급 타이틀전도 포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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