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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美도박사 '우스만vs마스비달Ⅱ, 또 챔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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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美도박사 '우스만vs마스비달Ⅱ, 또 챔프 승'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2.18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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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ff Bottari/Zuffa LLC
Ⓒ Jeff Bottari/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3, 나이지리아)과 랭킹 4위 호르헤 마스비달(36, 미국)의 2차전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오즈메이커들은 이미 잠재적인 대결 확정에 무게를 두고 있다.

우스만은 지난해 7월 'UFC 251' 메인이벤트에서 마스비달에게 압도적인 5라운드 판정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지난 14일 'UFC 258'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1위 길버트 번즈를 3라운드에 TKO시켰다.

승리 후 우스만은 "마스비달에게 풀 캠프를 제공해 변명의 여지가 없도록 만들겠다"며 재대결을 제안했다. 마스비달이 6주 준비기간이 있다면 우스만을 피니시시킬 수 있다고 말했기 때문.

BetOnline.ag의 오즈 메이커에 따르면, 우스만이 -300, 마스비달이 +250으로 우스만이 톱도그다. -300은 300을 걸어야 100을 더 벌어 400을 돌려받는다는 의미고, +250은 100을 걸면 250을 벌어 350을 돌려받는다는 뜻이다.

우스만은 웰터급에서 13연승을 거두며 신기록을 세웠다. 챔피언에 오른 뒤 3차 방어에 성공했다.

마스비달은 우스만戰에서 대회를 불과 6일 남겨둔 상황에서 경기요청을 받아들였다. 당시 우스만은 번즈에 싸울 예정이었으나 번즈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걸려 취소됐다.

훈련 캠프를 6주 진행할 경우 마스비달은 우스만을 피니시시킬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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