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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vs에드워즈, 5월 UFC서 격돌 '논타이틀 코메인 최초 5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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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vs에드워즈, 5월 UFC서 격돌 '논타이틀 코메인 최초 5R'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1.04.01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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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ff Bottari/Zuffa LLC
Ⓒ Jeff Bottari/Zuffa LLC

[랭크5=류병학 기자] UFC 대표 악동 네이트 디아즈(35, 미국)가 5월 16일 휴스턴에서 열리는 'UFC 262' 코메인이벤트에서 UFC 웰터급 공식 랭킹 3위 리온 에드워즈(29, 잉글랜드)를 상대로 복귀전을 펼친다.

둘 간의 대결이 'UFC 262' 코메인이벤트에서 펼쳐지며, 5라운드로 진행된다고 ESPN을 비롯한 여러 격투매체들이 공식 발표했다.

메인이벤트나 타이틀전이 아님에도 5라운드 경기를 펼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타이틀전이나 대회의 메인이벤트만이 5라운드 대결을 벌이지만 디아즈-에드워즈戰은 그 룰을 벗어난 최초의 승부다.

디아즈는 2019년 11월 웰터급 공식 랭킹 4위 호르헤 마스비달과의 BMF 타이틀전에서 3라운드 종료 닥터스톱 TKO패한 뒤 약 1년 반 만에 옥타곤에 오른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한 그는 웰터급에서 코너 맥그리거, 앤서니 페티스를 제압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5월 16일에 날 볼 수 있다. 'UFC 262'에 출전할 것이다. 이날엔 새로운 라이트급 챔피언도 탄생한다. 사람들이 내가 매이 열심히 일하고 있단 걸 알 필요가 있다. 기다릴 수 없다. 내 나이가 들었는지 경기에서 판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대 에드워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1년 이상 옥타곤에 오르지 못했다. 웰터급 유망주 캄자트 치마에프와 3차례나 대결이 성사됐지만 치마에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걸려 결국 무산됐다.

결국 그는 대체 출전자 13위 벨랄 무하마드와 지난 14일 'UFC 파이트 나이트 187' 메인이벤트에서 격돌했으나 2라운드 도중 에드워즈의 손가락이 무하마드의 눈을 찔러 무효 처리됐다.

8연승을 달리던 에드워즈였던 만큼 디아즈를 완벽하게 압도해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하길 희망하고 있다. 에드워즈는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에게 패한 뒤 지지 않고 있다.

한편 'UFC 262' 메인이벤트에서는 공석이 된 라이트급 타이틀을 놓고 찰스 올리베이라와 마이클 챈들러가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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