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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 선정 MAX FC 22 in 사천 베스트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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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 선정 MAX FC 22 in 사천 베스트 포토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1.12.06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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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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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인천, 정성욱 기자] 4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 실내체육관에서 입식격투기 대회 MAX FC 22 in 사천이 개최됐다. 이날 프로 무대인 맥스리그는 총 4경기가 열렸고 2개 타이틀전이 진행됐다. 랭크파이브가 이날 진행된 프로 경기에서 인상적인 순간을 뽑아보았다.

5위 장준현의 스핀킥

Ⓒ정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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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현(19, 평택 청북정심관)은 정용우(29, 청주 그랑프리엑스짐)에게 3라운드 종료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중 장준현은 여러 차례 스핀킥을 시도하는 등 화려한 킥을 선보였다.

4위 이혜민, 최수인의 크로스 카운터

Ⓒ정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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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26, 천안 구성강성)과 최수인(26, 인천 정무관)의 대결은 차세대 MAX FC 여성 밴텀급 타이틀 도전자를 뽑는 경기였다. 이혜민의 펀치와 최수인의 킥이 치열하게 맞붙은 인상적인 경기였다.

3위 정성직, 가족의 이름으로

Ⓒ정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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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미들급 챔피언 정성직(31, PT365)은 김현민(36, 싸비MMA)을 상대로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이날 정성직은 꼭 이겨야할 이유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유는 가족들의 응원 때문. 서울에 계신 어머니가 응원을 위해 경남 사천시까지 내려왔다.

2위 클래스가 다름을 보여준 김상재

Ⓒ정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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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인 이벤트로 열린 밴텀급 타이틀전에선 김상재(32, 진해정의회관)가 황효식(32, 인천 정우관)을 KO로 꺾고 1차 방어에 성공했다. 경기 전날 계체량에서 김상재는 "클래스가 다름을 보여주겠다"라고 이야기 한 바 있다.

1위 일촉즉발…정성직과 김현민의  감정대립

Ⓒ정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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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과 김현민의 대결은 작년 7월 처음 시작됐다. 대구에서 열린 MAX FC 컨텐더리그 20에서 정성직이 계체량을 맞추지 못하자 김현민이 강하게 비난했다. 이번 대결은 그날 제대로 치르지 못한 대결에 대한 아쉬움으로 성사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는 계속 연기되는 가운데 김현민이 종합격투기 대회에 출전했고 계체량을 맞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정성직은 불편한 마음을 갖게 됐다.

드디어 만난 두 선수, 경기 후반에 갈수록 감정싸움이 이어졌다. 양 선수의 클린치가 잦아지자 심판은 경고를 주었고 경기 끝나기 직전 레드카드까지 받을 상황이었다. 클린치가 계속 나자 두 선수는 거친 언행이 오고갔고 경기가 마무리 될때 즈음에는 싸움으로 바뀔 정도까지 감정싸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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