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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과 마카체프, 둘 다 올리베이라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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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과 마카체프, 둘 다 올리베이라 이긴다"
  • 임영수 기자
  • 승인 2022.01.13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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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임영수 기자]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AKA) 헤드코치 하비에르 멘데스는 찰스 올리베이라는 라이트급 최강자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13일 MMA 정키 인터뷰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이슬람 마카체프 둘 다 올리베이라를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스타일을 보자. 마카체프는 타격이 좋다. 킥까지 찬다. 하빕은 대단한 킥복서는 아니다. 그러나 곧장 전진해 올리베이라와 그래플링 공방을 펼칠 수 있다. 그라운드에서 올리베이라를 압도할 것이다."

"올리베이라는 강한 파이터다. 그런데 마카체프 역시 그라운드에서 올리베이라를 압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러시아 다게스탄 파이터 하빕과 마카체프는 미국에 들어오면 AKA에서 훈련한다. AKA는 멘데스가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세운 종합격투기 팀이다. 

하빕은 은퇴 후 종합격투기 팀 '이글스MMA'를 이끌고 있다. '이글FC'라는 대회의 대표도 맡았다. 오는 30일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첫 미국 대회를 연다.

이 대회의 이름은 '이글FC 44'다. 메인이벤트는 타이론 스퐁과 세르게이 하리토노프의 헤비급 경기다.

UFC 9연승 중인 마카체프는 하빕의 뒤를 이어 UFC 라이트급 정상에 서려고 한다. 다음달 27일 UFC 파이트 나이트 202 메인이벤트에서 베닐 다리우시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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