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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유나스vs에스파르자Ⅱ, 5월 ‘UFC 274’서 타이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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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유나스vs에스파르자Ⅱ, 5월 ‘UFC 274’서 타이틀전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3.18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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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여성부 스트로급 공식 랭킹 2위 ‘쿠키 몬스터’ 카를라 에스파르자(34, 미국)가 마침내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18일 미국격투매체 ‘MMA파이팅’은 “오랫동안 논의됐던 에스파르자와 UFC 여성부 스트로급 챔피언 ‘폭력배’ 로즈 나마유나스(29, 미국)의 2차전이 5월 8일 ‘UFC 274’ 코메인이벤트에서 펼쳐진다”고 보도했다.

나마유나스-에스파르자는 2014년 연말 ‘TUF 20’ 결승에서 UFC 초대 여성부 스트로급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 바 있다. 당시 에스파르자가 3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승을 거두며 초대 여성부 챔피언에 등극했다.

패배 후 나마유나스는 향상된 기량을 과시하며 승승장구했다. 2017년 11월 요안나 예드제칙을 꺾고 UFC 여성부 스트로급 벨트를 허리에 감았고, 2차 방어전에서 제시카 안드라데에게 슬램 KO패했지만 즉각적인 재대결에서 복수에 성공했다.

지난해 4월 ‘UFC 261’에서 장 웨일리를 1분 18초 만에 하이킥으로 KO시킨 뒤 재차 UFC 여성부 스트로급 타이틀을 거머쥔 그녀는 같은 해 11월 ‘UFC 268’에서 열린 장 웨일리와의 즉각적인 2차전에서 5라운드 종료 2대 1 판정승을 따내며 1차 방어에 성공했다.

UFC 초대 여성부 스트로급 챔피언에 오른 에스파르자의 행보는 좋지 않았다. 예드제칙에게 2라운드 KO패하며 타이틀을 곧장 내줬고, 2018년 클라우디아 가델라, 타티아나 수아레즈에게 2연패하며 한계를 나타내는 듯 보였다.

그러나 에스파르자는 2019년부터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알렉사 그라소, 미쉘 워터슨, 마리나 로드리게즈, 얜 시아오난 등에게 5연승을 따내며 타이틀 도전권을 거머쥐었다.

‘UFC 274’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와 저스틴 게이치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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