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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3] 정찬성 타이틀전, 로건‧애닉‧펠더가 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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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3] 정찬성 타이틀전, 로건‧애닉‧펠더가 해설한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4.05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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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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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5, 코리안좀비MMA)의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에서 펼쳐지는 ‘UFC 273’의 해설 구성원이 확정됐다.

조 로건, 존 애닉, 폴 펠더가 다시 뭉쳤다.

복수의 격투매체는 이 삼총사가 10일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73’의 케이지사이드 해설자로 활동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트리오가 뭉치는 건 지난해 10월 아부다비에서 개최한 ‘UFC 267’ 이후 처음이다.

현장 리포터는 메간 올리비가 맡는다.

로건-애닉은 PPV 이벤트 단골 해설가이며, 펠더는 2020년 11월까지 옥타곤에서 싸운 라이트급 파이터 출신이다.

이번 대회에는 두 체급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챔피언 ‘그레이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3, 호주)는 정찬성을 상대로 방어전을 펼친다.

코메인이벤트에서는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32, 미국)이 前 챔피언이자 잠정 챔피언인 페트르 얀(29, 러시아)과 타이틀 재대결을 벌인다. 지난해 3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반칙패를 당하면서 얀이 스털링에게 벨트를 내줬다.

볼카노프스키는 아직 UFC에서 패한 적이 없다. 2019년 12월 맥스 할러웨이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제압하며 페더급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난해 7월 재대결에서 2대 1 판정으로 할러웨이를 재차 제압했다. 이후 지난해 9월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무너뜨렸다. 볼카노프스키는 할러웨이와 3월 초 3차전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할러웨이의 부상으로 무산됐고, 정찬성이 경기요청을 받았다.

정찬성은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타이틀 도전에 나선다. 2019년 헤나토 모아키노와 프랭키 에드가를 1라운드에 격침시켰다. 각각의 KO로 5만 달러 보너스까지 받았다. 이후 오르테가에게 패했으나 지난해 6월 댄 이게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머쥐었다.

UFC 공식 홈페이지는 볼카노프스키 –760, 정찬성 +525로 정찬성의 언더 독 배당률을 책정했다.

■ UFC 273- 볼카노프스키 vs. 정찬성
2022년 4월 10일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오전 11시 SPOTVNOW 생중계)

-메인카드-
[페더급 타이틀매치]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vs. 정찬성
[밴텀급 타이틀매치] 알저메인 스털링 vs. 페트르 얀
[웰터급매치] 길버트 번즈 vs. 캄자트 치마에프
[여성부 스트로급매치] 맥켄지 던 vs. 테시아 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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