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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존스vs미오치치?…도박사 ‘존스의 근소한 우세’ 점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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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존스vs미오치치?…도박사 ‘존스의 근소한 우세’ 점쳐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4.19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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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인스타그램
존 존스 인스타그램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에서 독주체제를 구축했던 존 존스(34, 미국)가 헤비급 데뷔전에서 UFC 헤비급 공식 랭킹 2위 스티페 미오치치(39, 미국)와 잠정 타이틀전을 펼칠 것이란 얘기가 오가는 가운데, 둘의 초기 배당률이 공개됐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올해 말 존스와 미오치치의 경기를 예약하고 싶다고 밝혔고, 아마도 잠정 타이틀전이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배당률 조정자들은 월요일 제안된 경기에 대한 첫 번째 배당률을 발표했다.

Sportsbetting.ag의 오프닝 라인에서 존스는 –200, 미오치치는 +170으로 존스가 근소한 톱 독을 차지했다.

이것은 미오치치가 승리했을 경우 100달러를 베팅하면 170달러를 벌고, 존스가 승리했을 경우 100달러를 벌기 위해선 200달러를 베팅해야 한다는 의미다.

존스는 2020년 도미닉 레예스를 상대로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방어한 뒤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주최측과의 계약협상 과정이 길어지고 있지만 헤비급 전향을 꾸준히 준비하며 타이틀을 반납했다.

한편 미오치치는 지난해 3월 프란시스 은가누에게 KO패하며 헤비급 챔피언의 자리에서 내려온 후 다시금 정상궤도에 오르려 한다. 미오치치는 은가누와 3차전을 희망했지만 현재 은가누가 무릎수술 후 내년까지 자리를 비우면서 존스와의 대결이 차선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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