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밴텀급 공식 랭킹 13위 션 오말리(27, 미국)가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한 강자와 격돌한다.
떠오르는 밴텀급 스타 오말리는 10월 23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280’에서 1위 페트르 얀(29, 러시아)과 대결할 예정이다. 이 소식은 오말리가 ESPN과의 인터뷰에서 공개했다.
오말리는 지난 10일 ‘UFC 276’에서 9위 페드로 무뇨즈를 상대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오말리의 손가락이 무뇨즈의 눈을 찔러 무효처리됐다. 무뇨즈를 상대하기 전, 오말리는 2020년 8월 말론 베라에게 TKO패한 뒤 3연속 (T)KO승을 내달렸다.
얀은 지난 4월 ‘UFC 273’에서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에게 5라운드 종료 1대 2 판정패한 뒤 다시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얀의 UFC 패배는 스털링을 상대로 한 두 번뿐이다. 2020년 7월 ‘UFC 251’에서 공석이던 밴텀급 타이틀을 놓고 조제 알도와 맞붙어 승리해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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