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01 (목)
실시간
핫뉴스
‘주짓수 챔피언’ 레안드로 로, 총 쏴 죽인 경찰관 자수
상태바
‘주짓수 챔피언’ 레안드로 로, 총 쏴 죽인 경찰관 자수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8.09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안드로 로 인스타그램
©레안드로 로 인스타그램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지난 주말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주짓수 세계 챔피언 레안드로 로(33, 브라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찰 엔리케 오타비오 올리베이라 벨로조가 자수했다.

벨로조는 ‘클럽 시리오’에서 술 한 병에 대한 논쟁으로 로의 머리에 총을 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들은 벨로조가 로의 테이블에서 병을 가져갔고, 상황을 저지하기 위해 로가 주짓수 퍼플 벨트의 경찰관을 고정시켰다고 했다. 그들은 떨어졌고 벨로조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지만 몇 걸음 뒤로 물러나서 로의 이마에 총을 쐈다. 로는 몇 시간 후 사망 선고를 받았다.

브라질 매체 UOL은 이것이 벨로조의 첫 번째 법 위반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그는 2017년 나이트클럽에서 동료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33세로 사망한 로는 IBJJF 월드 국제 대회에서 8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주짓수 선수로서 주목할 만한 챔피언십에서 무수히 많은 수상을 했다. 고든 라이언, 안드레 갈벙, 길버트 번즈, 필리페 페나 등의 강자들을 물리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