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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챔프 에드워즈의 매니저 “영국에서 1차 방어할 자격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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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챔프 에드워즈의 매니저 “영국에서 1차 방어할 자격 있어”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09.02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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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날리는 에드워즈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하이킥 날리는 에드워즈 ©UFC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웰터급 챔피언 리온 에드워즈(30, 잉글랜드)가 자국에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새로운 챔피언 에드워즈는 주최측 간의 사전 논의를 통해 본토에서 첫 타이틀 방어를 달성할 수 있다. 그는 지난달 ‘UFC 278’ 메인이벤트에서 독주체제를 구축했던 카마루 우스만(35, 나이지리아)를 5라운드에 하이킥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큰 혼란을 일으켰다.

상대 전적 1승 1패인 상황에서 UFC, 에드워즈, 우스만 모두 즉각적인 3차전을 펼치는 데 관심을 드러냈다. 에드워즈의 매니저인 패러다임 스포츠의 오디 아타르는 트릴로지 대결이 영국에 상륙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아타르는 미국격투매체 ‘MMA정키’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사전 논의가 있었고, UFC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영국에 간다는 사실에 반대하거나 반대하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래서 에드워즈에게 좋다. 그는 그럴 자격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타르는 “우스만이 영국에 가고 싶다고 말한 인터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는 영국에 방문하고 싶어 한다. 에드워즈의 홈에서 그를 이기는 모습을 보는 건 좋다. 정말 환상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잉글랜드 웸블리 스타디움은 ‘UFC 278’이후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에 의해 짧게 언급됐지만 빠르게 철회됐다. 팬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경기장으로 유명하지만 야외라는 점은 이벤트를 개최할 때 항상 화이트 대표가 걱정하는 것이다.

아타르와 화이트 대표는 같은 감정을 공유하며 웸블리 스타디움이 아니더라도 영국에서 3차전으로 기억에 남는 이벤트를 하기에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웸블리 스타디움에 대한 이야기는 분명히 있다. 영국은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가 아니기 때문에 하루가 끝날 무렵 날씨를 고려해야 한다. 웸블리에서 할 수 있을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할지 확인해야 한다. 복서 앤서니 조슈아의 경기가 카디프에서 있었던 걸로 알고 있다. 원하면 개폐식 경기장이므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싸움은 계속할 수 있다”라는 것이 아타르의 말.

또한 아타르는 “영국의 기상 조건에 조금 더 적합한 것 같다. 유럽 현지 시간대에 맞춰서 이벤트가 시작될 수 있다. 흥미롭고 유망하게 들리는 다양한 요소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그것을 공식화하고 현실로 만드는 것만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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