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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김재웅, 6개월만에 원챔피언십 복귀…상대는 12승 무패 러시아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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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김재웅, 6개월만에 원챔피언십 복귀…상대는 12승 무패 러시아 파이터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2.09.07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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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원 챔피언십
김재웅 Ⓒ원 챔피언십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투신' 김재웅(29, 익스트림컴뱃)이 6개월 만에 원챔피언십에 복귀한다. 6일 원챔피언십 공식 SNS에 9월 30일(북미 현지 방영 시간)에 열리는 '원 - 프라임 비디오'의 대진이 공개됐다. 김재웅은 리드 카드 3경기로 샤밀 가사노프(26, 러시아)와 대결한다.

김재웅은 원챔피언십 페더급 랭킹 2위 파이터다. 2019년에 처음 원챔피언십 경기를 갖고 다섯 경기를 가졌다. UFC 진출을 노리는 마츠시마 코요미에게 1패를 한 이후 2연승을 거뒀다. 특히 전 페더급 챔피언 마틴 응우옌을 펀치에 의한 KO 승을 거두고 타이틀 도전 직전까지 갔다. 올해 3월 현 챔피언 탕카이와 경기를 가졌으나 펀치 KO 패했다.

상대 샤밀 가사노프는 러시아 출신의 12승 무패의 파이터다. 2014년에 종합격투기 프로 선수로 데뷔하여 자국 종합격투기 단체에서 활동했으며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이번 김재웅과의 대결이 원챔피언십 데뷔전이다.

김재웅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다시금 타이틀 도전에 다시금 가까워질 수 있다. 랭킹 2위로서 1위 탄레와의 대결을 다시금 노려볼 수 있다. 나아가 다시금 타이틀전을 시도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김재웅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 약속 받았던 타이틀전 다시 받도록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경기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안젤라 리와 송진난의 스트로급 타이틀전이다. 현재 아톰급 챔피언인 안젤라 리는 2019년 송진난과의 스트로급 타이틀전에서 패배한 바 있다. 반대로 아톰급으로 내려와 타이틀전을 가진 송진난을 안젤라 리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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