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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스케즈, 애리조나 '프로레슬링 이벤트' 참여 허가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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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스케즈, 애리조나 '프로레슬링 이벤트' 참여 허가 받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11.23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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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벨라스케즈 인스타그램
©케인 벨라스케즈 인스타그램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보석으로 풀려난 前 UFC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40, 미국)가 다시 한 번 현역 프로 운동선수가 됐다.

화요일(이하 현지 시간)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카운티 판사는 벨라스케즈가 AAA 월드와이드 루차 리브레 프로모션을 위해 다가오는 프로레슬링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비행기로 애리조나주 템피로 여행하는 게 허용된다고 판결했다.

벨라스케즈는 살인 미수를 포함한 혐의로 10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그의 자택 감금 제한은 일시적으로 해제된다.

아서 보카네그라 판사는 월, 화요일 변호안 에드 소우사와 지방 검사 대리인 레이그 프레저의 의견을 들은 후 지방 검사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벨라스케즈가 GSP 모니터링 없이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그는 12월 1일 떠나 12월 4일에 돌아올 것이다. 여행 기간 동안 모니터링 장치가 제거된 결과, 보카네그라 판사는 벨라스케즈가 세부 업무를 위해 경찰관을 고용하고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레슬링 프로모션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행사는 벨라스케즈가 애리조나 스테이트 유나버시티에 다녔고, 대학 시절 레슬링을 했던 템피의 물렛 아레나에서 열린다.

벨라스케즈는 자신의 4살 된 아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해리 굴라테를 쫓아 총을 쏜 혐의로 현재 살인 미수를 포함한 7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

굴라테도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는 아동과 음란한 행위를 한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10월에 굴라테는 건설 노동자로 일하기 위해 법원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그는 또한 무죄를 주장했으며 1월에 재판 전 심리를 기다리고 있다.

벨라스케즈는 2019년 MMA 경력을 마친 후 루차 리브레 AAA 월드와이드에서 경쟁했다. 2020년 WWE를 떠난 그는 2021년 말 루차 리브레 AAA 월드와이드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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