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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 3월 ‘UFC 285’서 헤비급 데뷔…1위 가네‧3위 블레이즈 관심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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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 3월 ‘UFC 285’서 헤비급 데뷔…1위 가네‧3위 블레이즈 관심 갖다
  • 유병학 기자
  • 승인 2022.11.23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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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인스타그램
©존 존스 인스타그램

[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을 호령했던 존 존스(35, 미국)의 헤비급 데뷔전 일자가 거론되자, UFC 헤비급 공식 랭킹 1위 시릴 가네(32, 프랑스)와 3위 커티스 블레이즈(31, 미국)가 관심을 가졌다.

23일 미국격투매체 ‘MMA정키’는 “존스가 내년 3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285’에 출전한다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주최측이 선호하는 옵션은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36, 카메룬)와의 헤비급 타이틀전이다.

은가누의 복귀 날짜는 무릎 수술 회복 시기와 UFC와의 계약 상태에 달려 있다. 주최측은 은가누가 나서지 못할 경우 가네나 블레이즈를 출격 대상으로 사용해 존스의 헤비급 데뷔전을 예약할 예정이다.

둘 모두 존스의 등장을 적극 환영했다. 가네는 트위터에 “3월은 시즌을 시작하기에 아주 좋은 것 같다. 은가누, 존스, 블레이즈. 아무 상관 없다. 언제, 누구, 어디서든”이라고 말했다.

블레이즈 또한 “이게 얼마나 합법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존스와의 대결이 성사된다면 난 5라운드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작성했다.

존스는 2020년 2월 9일 ‘UFC 247’ 메인이벤트에서 도미닉 레예스를 상대로 5라운드 종료 2대 1 판정승을 거두고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지켜낸 뒤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타이틀을 반납하고 헤비급으로 올라갈 의사를 밝혔다. 그는 헤비급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하기 위해 2년 이상 훈련하며 체격을 키웠다.

가네는 지난해 8월 7위 데릭 루이스를 TKO시키고 헤비급 잠정 챔피언에 올랐다. 은가누와의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패했지만 지난 9월 4위 타이 투이바사를 3라운드 KO로 격침시키며 강자임을 입증했다.

블레이즈는 9위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익, 11위 크리스 다우카스, 6위 톰 아스피날을 연달아 제압하며 3연승을 질주 중이다. 지난 8번의 경기에서 7승을 따냈다. 2021년 2월 루이스에게 패한 뒤 진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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