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소설가로 변신한 ‘WWE 레전드’ 타지리, “한국 출판사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2023-05-21     이무현 기자

[랭크파이브=한성대학교, 이무현 기자] 국내 프로레슬링 단체 프로레슬링소사이어티(PWS)의 'PWS 피닉스라이즈' 대회가 지난 20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학교 상상관에서 열렸다. 

이날 WWE에서 활동한 ‘레전드’ 타지리(52, 규슈 프로레슬링)가 출전해 조경호를 상대로 수준급의 경기를 펼쳤다. 

타지리는 경기 후 랭크파이브와 인터뷰에서 “현재 일본에서 책을 쓰고 있다. 최근 ‘소년과 링 스텝’이라는 소설을 처음 출판했다.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도 책을 출판하고 싶다. 한국 출판 관계자들의 연락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책이 많이 팔린다면 프로레슬링을 그만둘 수도 있다”라고 웃었다. 

한편 타지리는 이날 메인이벤트 후 열린 특별 경기에서 시호를 꺾고 PWS 챔피언에 올랐다. 방어전 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