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5포토, 영상] TFC 7 '막시무스' 김은수, 승리 후 밝힌 비밀 "코뼈 부상 있었다"

2015-06-01     RANK5

[랭크5=창원, 이교덕, 정성욱 기자] '막시무스' 김은수(31·노바MMA)는 지난달 29일 창원 풀만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TOP FC 7 초심(初心, Return To Basics)'에서 정성직(24·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을 3라운드 2분 43초에 리어네이키드초크로 꺾은 후 숨겨둔 비밀을 밝혔다. 바로 약 10일 전 당한 코뼈 부상이었다.

김은수는 '랭크5(rank5.kr)'과 인터뷰에서 "원래 코뼈 부상이 있었다. 그런데 코를 딱 맞았다"며 웃더니 "부상에도 불구하고 화끈하게 하고 싶었지만, 나도 인간인지라 겁을 먹고 있더라. 다음부터는 준비가 돼있지 않으면 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은수는 상대 정성직을 높게 평가했다. "정성직의 경기력에 많이 놀랐다. 베이스도 좋았다. 앞으로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다음 경기 활약이 기대된다"고 칭찬했다.

김은수와 정성직은 SNS 페이스북에서도 덕담을 주고받았다. 김은수는 "성직아 고생했어. 더 성장하리라 믿고 더 강해지리라 믿어. 진심으로 많이 배웠어. 고마워. 더욱 멋진 선수가 되길 빈다. 파이팅"이라고 하자, 정성직은 "데뷔전에서 은수 형님과 경기해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이번 경기를 토대로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해서 더 나은 경기, 더 좋은 선수가 되겠습니다. 저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의리"라고 답했다.

영상 인터뷰 : 이교덕 기자 doc2kyo@naver.com
영상, 사진 촬영 :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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