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16] '팔콘' 조성빈 "첫 패배를 기록하는 것은 버카모프가 될 것"
2017-12-08 정성욱
"그 선수의 경기 영상을 보니 올 라운드 플레이어더라. 나는 타격으로 경기를 풀어갈 것이지만 그래플링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단순히 그래플링 방어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공세를 퍼붓기도 할 것이다. 그날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하는 것은 버카모프가 될 것이다. 경기는 2라운드 안에 마무리 될 것이다."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 최승우는 랭크5와의 인터뷰에서 TFC 페더급 파이터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선수를 조성빈으로 꼽았다. 그리고 경기를 해보면 가장 좋은 그림이 나올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성빈은 다소 시큰둥한 반응이다. 조성빈은 국내선수와의 경기를 원하지 않는다. "TFC 선수 가운데 나 보다 전적이 좋은 선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UFC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싸우고 있다. 나보다 (혹은 나만큼) 전적이 좋은 외국 선수와 싸워 이겨야 하루 빨리 UFC에 진출할 수 있다. 아직까지 TFC 페더급가운데 눈에 띄는 선수는 없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