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코너 맥그리거 "내가 벌인 짓을 후회한다"

2018-06-15     유 하람

[랭크5=유하람 기자] 전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9, 아일랜드)는 현재 UFC 223 선수 탑승 버스 습격사건으로 재판 중이다. 당시 맥그리거는 경비원을 폭행하고 하빕 누르마고메도프(29, 다게스탄)과 신경전 끝에 그가 탄 버스에 바리케이트 등을 투척, 엉뚱한 선수들에게 상해를 입혔다. 지난 14일 맥그리거는 이동 중 인터뷰에서 "이 상황을 만든 내 행동을 후회한다"고 전했다.

뉴욕 법정에서 나오던 맥그리거는 이어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이해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해결 되리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법정에서 맥그리거 대리인은 고발자들과 탄원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공판은 7월 26일 예정돼있다.

현재 맥그리거가 받고 있는 여러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면 7년 징역형이 예상된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