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지] 'UFC 출신' 전찬미, 2년 공백 깨고 더블지 케이지로 출격

2019-03-06     유 하람

[랭크5=유하람 기자] 더블지FC(Double G FC)가 'UFC 출신' 전찬미(23, 부산 팀 매드)와 계약했다. 전찬미는 지난 2017년 UFC에서 2경기를 가졌다. 이후 2년 동안 이어지던 공백기를 깨고 드디어 케이지에 오른다. 오는 3월 30일(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더블지FC 2회 대회 메인카드에 출전한다. 상대는 아직 미정이다.

전찬미는 "격투기는 싸움보다도 기술로 점수를 따내고 랭킹에 진입하기 위해 경쟁자를 한 명씩 이기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선배인 양동이 선수와 임현규 선수와 같은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 대회 메인카드에서 여성 선수로는 처음 들어가기 때문에 그만큼 재미 있는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상대는 미정이지만 "준비 열심히 했으니 어떤 선수를 만나더라도 제 기량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더블지 FC의 두번째 대회는 오는 3월 30일(토요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케이블 채널 IB스포츠와 네이버, 다음 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유하람 기자 rank5yh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