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 종돈공급 업체 ‘대흥종돈’, MAX FC 파이터, 무에타이 국가대표 최은지 후원 결정

2020-07-23     정성욱 기자
안상욱

[랭크5=정성욱 기자] 고품질 종돈공급 업체 대흥종돈(회장 이광영)은 7월 22일 맥스 FC 소속 여성파이터 최은지(26,대구피어리스짐)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대흥종돈은 1년간 최은지에게 활동 및 훈련비를 지급한다.

대흥종돈은 입식격투기 대회 맥스 FC와 대구광역시 무에타이협회에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이번 최은지에 대한 후원을 통해 프로 입식격투 선수 후원도 시작했다. 이혁화 대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열리는 맥스 FC와 대구광역시 무에타이협회의 대회를 후원해왔다. 그 가운데 대구 출신 입식격투기 선수를 후원을 생각했고 항상 노력하는 최은지가 눈에 들어왔다. 앞으로 최은지가 대구, 경북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 적인 후원을 할 계획”이라고 후원 이유를 전했다.

최은지는 대구 출신 입식격투기선수로 맥스 FC 06을 통해 프로 입식격투기 선수로 데뷔했다. 작년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슈토 30주년기념대회’에서 호쾌한 타격으로 세라제인 맥켄에게 판정승 하며 종합격투기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같은 해 8월 충주에서 열린 ‘세계무예마스터십’에 무에타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올해 7월 4일 대구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열린 ‘대구무에타이협회장기 맥스 FC 컨텐더리그 20’ 대회에선 대구를 대표해 출전해 신예 삼보파이터 이승희와의 대결하여 심판 전원 판정승을 거뒀다.

최은지는 “먼저, 제게 후원을 결정해 주신 대흥종돈 이광영회장님, 이혁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메인 후원사가 생기니 진짜 프로 선수가 된 것 같다. 더 열심히 훈련해 세계적인 격투기 선수가 되겠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후원을 결정한 대흥종돈은 경북 군위에 위치한 종돈 공급업체다. 산좋고 물좋은 군위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세계 최고 품질의 믿을 수 있는 종돈 공급을 통해 양돈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양돈산업의 수준을 발전시켜 왔다. 세계 최고 수준의 덴마크 육종회사의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종돈(후보돈)을 전국 양돈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