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데뷔 15년만에 챔피언! '동백' 진태호 "내 꿈은 이제부터 시작"

2021-02-22     정성욱 기자

[랭크5=정성욱 기자] 동백은 다른 꽃에 비해 뒤늦게 피우는 꽃이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은 많은 이들이 알아주기도 한다. 진태호(32, 코리안 탑 팀)의 별명은 '동백'이다. 15년전 이소룡을 동경해 파이터가 된 학생은 어느덧 30대가 되었고 챔피언이 되는 영광을 누렸다.

뒤늦게 꽃을 피운 진태호이니 만큼 화려하고 강력하게 자신을 보여주고자 한다. 국내 최초 2개 타이틀을 갖길 원하며 그 훈장을 가슴에 품고 더 큰 무대로 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