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외모부터 마음가짐까지 바꾼 최승우 "자리가 사람을 만든 것 같다"

2021-06-18     정성욱 기자
훈련마친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스팅' 최승우(29)는 착하고 성실한 파이터로 국내에 유명하다. 훈련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모두 완수하며 일지까지 열심히 적는 등, 노력에 노력을 이어가는 파이터다. 

최근 상황도 좋다. 2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UFC 3연승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UFC와의 계약을 걱정했던 파이터지만 이젠 더 높은 자리에서 높은 곳을 바라보며 운동할수 있는 한 층 성장한 파이터가 됐다.

이렇게 변화를 거듭하면서 최승우는 스스로 내면적, 외면적 변화를 꾀했다. 태닝을 했고 머리를 염색했다. 착하고 정숙하게 운동 열심히 하는 파이터에서 자신을 가꿀줄 하는 파이터로 변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무조건의 겸손에서 벗어나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미래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이야기한다. 한층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한 최승우의 노력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