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극강 주짓떼로' 야히야, 목 부상으로 가브란트戰 무산

2022-06-14     유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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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유병학 기자] 극강의 그래플링을 자랑하는 UFC 밴텀급 파이터 하니 야히야(37, 브라질)가 목 부상을 입었다.

당초 야히야는 7월 10일(이하 한국 시간) ‘UFC on ESPN 39’에서 前 UFC 밴텀급 챔피언 코디 가브란트(30, 미국)를 상대할 예정이었다. 야히야는 최소 4주간 훈련에 참여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복귀일정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5년 동안 한 번 밖에 패하지 않은 야히야는 지난해 레이 로드리게즈,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4, 부산 팀매드/㈜성안세이브)에게 2연승을 따낸 바 있다.

가브란트는 지난해 말 플라이급으로 내려갔지만 카이 카라-프랑스에게 패한 뒤 다시금 체급을 상향했다. 주최측은 가브란트의 다음 행보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지난해 롭 폰트, 카이-프랑스에게 2연패하며 좋지 않은 행보를 이어갔다.

‘UFC on ESPN 39’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릴 예정이며, 라이트급 공식 랭킹 7위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 10위 라파엘 피지예프가 메인이벤트에서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