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유원석, 생활체육 남자大씨름장사 등극..."시즌 2관왕"

2022-11-21     박종혁 기자
20일(일)

[랭크파이브=박종혁 기자] 유원석(안산시)이 제15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에서 남자 大장사에 등극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제15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가 열렸다. 유원석은 막을 내린 20일 남자부 大장사 결승전에서 이준희(경북)를 2-1로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권재훈(경상남도)을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유원석은 이준희를 만났다. 첫 판에선 뿌려치기로 기선을 빼앗겼지만 둘째 판 주특기인 들배지기로 1-1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유원석은 셋째 판서 밀어치기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한편, 김채린(부산시)이 장은실(부산광역시)을 제압하고 여자부 大장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