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 1라운드 MVP 니콜라-김연경 등극

2022-11-21     박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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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파이브=박종혁 기자] 도드람 2022~2023시즌 프로배구 V-리그 1라운드 MVP로 KB손해보험의 니콜라(23, 세르비아)와 흥국생명의 김연경(34)이 선정되었다.

니콜라는 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가장 많은 12표를 획득하며 MVP에 올랐다. 올 시즌 KB손해보험에 합류한 니콜라는 1라운드 동안 169점을 올리며 득점 1위, 오픈 공격 2위, 공격 성공률 55.85%로 공격 3위를 달성하는 등 팀의 주포로서 맹활약했다.

여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1표를 획득한 김연경이 MVP에 뽑혔다. 중국 상하이를 떠나 올 시즌 친정팀으로 복귀한 김연경은 1라운드 동안 공격 성공률 45.60%로 공격 4위, 오픈 공격 3위를 기록하며 팀의 5승과 함께 1라운드 2위 안착을 이끌었다.

한편 22일 남자부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KB손해보험은 삼성화재와 맞붙고 여자부 우승을 노리는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와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