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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아크] 격투기선수한테 가장 중요한 어깨 관리법 (팔을 머리까지 올리지 못할 때, ‘어깨충돌 증후군’을 의심해보자.)
icon 딥아크_김지석
icon 2020-04-27 11:13:13  |  icon 조회: 418

1. 많은 격투기 선수들이 겪는 어깨 질환은 어깨충돌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많은 격투기 선수들이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지속적인 훈련에 임하다 보니 부상은 점점 악화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부상 방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악화는 되지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수많은 상해 중 오늘 알아볼 상해는 어깨의 과 사용으로 인해서 흔히 발생하는 어깨통증 증후군이다.

 

 

 

2. 어깨 상해에 대해 나열한다면, 어깨의 전방탈구, 후방탈구, 봉우리빗장인대손상, 어깨충돌 증후군, 회전근개 손상, 관절테두리 손상(SLAP 병변), 위팔두갈래근 힘줄염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증후군(syndrome)의 칭호가 붙은 상해는 어깨통증 증후군뿐이다. 일반적으로 증후군이란 단어가 따라올 때는 몇 가지 증후가 한 번에 나타날 때 or 많은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질병 단위에 대해서 사용된다. 상해에서 발생하는 증후군의 예로는 상지교차 증후군, 하지교차 증후군, 흉곽탈출 증후군, 손목 터널 증후군 등 다양한 증후군이 존재한다.

 

 

 

3. 그렇다면, 어깨충돌 증후군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어깨충돌 증후군은 팔을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회전근개 중 극상근위팔두갈래근(이두근)의 긴갈래건이 견봉하 공간에서 서로 충돌이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한다. 이는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힘줄(건)의 과 사용으로 인해 발생한다.

* 회전근개 - 어깨관절을 안정화 시키기 위한 4개의 근육.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
* 견봉하 공간(봉우리밑주머니) - 어깨에서 위로 가장 튀어나온 부위의 아래 공간
* 힘줄() - 뼈와 근육을 잇는 다리 역할

 

 

 

4. 어깨충돌 증후군의 특징으로는 90도 이상으로 어깨관절을 안쪽돌림 한 상태에서 위로 들어 올릴 때 통증이 발생하며, 평상시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팔을 완전히 들어 올리거나 움직이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이학적 검사인 Neer Test, Hawkins-kennedy test로 확인할 수 있다.

 

 

 

5. 어깨충돌 증후군의 일반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팔을 들어 올릴 때 통증

② 팔을 완전히 올렸을 때, 오히려 나아지는 통증

③ 밤에 유독 심한 통증(야간통)

④ 능동적인 움직임의 제한

⑤ 수동적인 움직임은 가능

⑥ 어깨를 회전시킬 때 발생하는 뚝뚝소리

 

 

 

6. 흔히 회전근개 파열 및 손상과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회전근개에 관한 병인은 염증과 직접적인 압박에 의해 발생한다. 회전근개 손상어깨충돌 증후군의 가장 큰 차이점은 회전근개 손상은 팔을 능동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통증이 발생하고, 어깨충돌 증후군은 90도 가까이 올렸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7. 어깨는 우리 몸에서 180도의 가동 범위를 자랑하는 가장 가동 범위가 좋은 구조물이다. 하지만 어깨 구조물이 마찰 없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점액낭과 연골조직인 관절와순이 너무 작고, 외부 손상에 비교적 많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아껴서 사용해야 한다.

 

 

 

8. 하지만 많은 선수들이 강인한 몸을 만드는데 큰 노력을 기울이는데 반면, 잠재적 부상이나 몸의 가동 범위를 만드는데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운동 시작 전후에 각각 약 5분간의 스트레칭은 앞으로 최소 5년간의 선수 경력을 향상시켜줄 지름길이 될 것이다.

 

 

 

9. 어깨충돌 증후군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 있을까?

주먹을 효율적이고 멀리 뻗기 위해서는 어깨와 팔의 내회전은 불가피하다. 그렇다면, 앞으로 뻗기만 한다면 무조건 효율적인 것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항상 앞으로 나간 주먹은 다시 회수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따라서 워밍업과 쿨다운 과정에서 내 회전 된 팔과 어깨를 밖으로 외회전을 시킨 상태에서 스트레칭을 해야 더 빠른 주먹 회수와 넓은 가동범위를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통증을 완화시키고 부상 방지에도 효율적이다.

 

 

 

10. 관절의 손상은 수술 이외에는 되돌릴 방법이 없다. 그러므로 정말 아끼고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대부분의 훈련은 겉 근육을 강화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속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안정성 훈련과 유연한 가동 범위를 낼 수 있는 스트레칭이 반드시 병행돼야 국제무대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By.김지석 Instagram jiseok_kim_316

2020-04-27 11: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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