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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아크] 강한 주먹을 위해 팔 힘이 필요 없는 이유?
icon 딥아크_지석
icon 2020-05-07 15:02:23  |  icon 조회: 274

강한 펀치를 만드는데 왜 팔 힘이 필요 없을까?

많은 선수가 아직도 근시안적인 관점에서

운동을 접하고 있는 안타까운 시점이다.

 

펀치를 이루고 있는 팔의 움직임에 주요 관점을

두고 있지만 실제로 펀치가 이루어지는 과정은

발끝에서부터 힘의 사슬이 연결되면서 손끝까지 전달된다.

체육관에서 코치들에게 몸통의 회전이 중요하다는 말을

지겹도록 들었겠지만 정작 그 원리를 모르고 있으니

수동적 훈련법에 길들여지는 것이다.

 

주먹을 뻗기 위해서는 각 기관과 인체 구조들의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연결 고리에 대해서

고민해 봐야 한다. 인체는 마치 수천, 수만 개의

톱니바퀴가 동시에 맞물리는 것과 같이 작용한다.

 

그렇다면, 강한 펀치를 이루는 요소는 어디서부터

시작하는 것일까? 오른손을 뻗기 위해서는

왼쪽 발의 지면 반발력을 시작으로

왼쪽과 허리의 회전 그리고 오른쪽 견갑골의

전인(Protraction)과 어깨 거상을 지나 주먹으로 전달된다.

 

이러한 사슬 움직임을 ‘Oblique chain’이라고 한다.

격투기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근육의 움직임 중

하나이다. ‘Oblique chain’의 움직임이 깨지면

근육의 협응에서 불리한 작용을 하므로

신체 밸런스가 붕괴된다.

 

그 예는 달릴 때 왼발과 오른손이 교차로 나가는

동작이나 야구의 공을 던지는 자세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야구 선수가 공을 던질 때

던지는 쪽 상체와 같은 쪽 체간(몸통), 반대쪽 하지가

지탱되면서 강한 공을 던질 수 있다.

 

그렇다면, 몸의 밸런스만 맞으면 강한 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펀치가 뻗어나가는 원리를

이해하고 몸의 사슬 움직임을 강화하는 운동을

지속한다면, 빠르고 안정적인 펀치는 완성될 것이다.

 

하지만 강한 펀치력을 만들어내기엔 무리가 있다.

강한 펀치는 타격 지점에서 주먹과 어깨의

견고함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깨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어깨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특화된 근육은 전거근이다.

전거근은 팔이 앞으로 뻗어 나가는 상황(전인)에서

팔이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게 버틸 수 있도록 돕는다.

전거근의 활용은 격투기뿐만 아니라

정밀도를 요구하는 사격, 양궁 등 대다수 종목에서도

어깨의 안정화를 유지하기 위해 훈련된다.

 

매번 반복되는 고강도 훈련에도 불구하고

부상이 끊이지 않고, 실력 향상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몸 전체에서 연결된 유기적 움직임에

더 집중을 해보는 것도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By. 딥아크_김지석

Instagram. Jiseok_kim_316

2020-05-07 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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