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마음속 불을 다스리지 못했다. '스팅' 최승우(31)와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8)이 상대와 난타전 맞불을 놓다가 TKO패 했다.2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페더급 경기에서 최승우는 스티브 가르시아에게 1라운드 1분 36초 만에, 이정영은 하이더 아밀에게 1라운드 1분 5초 만에 고배를 마셨다. 두 선수 모두 너무 뜨거워진 게 패착이었다.최승우는 가르시아가 레슬링 싸움을 걸자 넥클린치로 방어하고 겨드랑이를 파는 등 대처가 좋았다. 가르시아가 킥을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3, 팀매드)가 8년 만에 승리하고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2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페더급 경기에서 베테랑 빌 알지오(35, 미국)를 2라운드 3분 38초 만에 펀치 TKO로 꺾었다.최두호는 1라운드 알지오가 달라붙어 태클을 걸려고 하자 길로틴초크를 걸며 방어했다. 클린치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고 되치기로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리어네이키드초크도 시도했다.알지오는 자신이 원하는 영역에서 힘을 많이 쓰고 이렇다 할 우위는 가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코리안 타이거' 이정영은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에서 하이더 아밀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UFC 2연승을 노리는 이정영을 랭크파이브가 영상 통화로 연결했다. 이번 경기 각오와 4주 미국 전지훈련 성과에 대해서 들어봤다.이 대회는 오는 21일(일) 오전 9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에서 생중계한다. 최승우, 최두호, 이정영 등 페더급 삼총사가 출동한다.■ UFC on ESPN 60 대진 [여성 스트로급] #3 아만다 레모스 vs #5 비르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이정영은 '코리안 타이거'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백두산 호랑이처럼 어디서든 당당하다. 특히 케이지 안에서는 공격적으로 사냥에 나선다.이정영은 만날 상대를 사냥할 동물에 비유하곤 한다. 8강전 상대 시에빈을 '고라니', 준결승전 상대 뤼카이를 '양', 결승전 상대 이자를 '족제비'라고 했다. 지난 2월 옥타곤 데뷔전 상대 블레이크 빌더는 '스라소니'라며 경계했다. 오는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상대 하이더 아밀(3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8년 만에 승리를 거두려면 빌 알지오(35, 미국)를 꺾어야 한다. 그래야 오는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에서 감격의 눈물을 뿌릴 수 있다.하지만 알지오가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알지오는 18일 랭크파이브와 인터뷰에서 "타격전이든 그라운드든 어디서 싸우든 모든 영역에서 내가 그에게 앞선다고 생각한다. 난 상대를 잠식해 가는 걸 좋아한다. 내 기술이 전반적으로 그의 기술보다 낫다"며 웃었다.알지오는 26경기 18승 8패를 기록 중이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스티브 가르시아(32, 미국)는 3연승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는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에서 최승우를 상대로 4연승을 노린다.가르시아는 18일 랭크파이브와 인터뷰에서 "최승우의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 그는 타격을 좋아한다. 심지어 쓰러졌을 때, 대미지가 심할 때도 전진해 싸운다"면서 "서로 가장 잘하는 걸 하면 팬들은 3라운드 유혈 난투극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가르시아는 미국 앨버커키의 명문팀 '잭슨 윙크 MMA'에서 여러 강자들과 훈련 중이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로드FC 3대 여성 아톰급 챔피언이 10월에 탄생한다. 로드FC (회장 정문홍)는 10월 27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70'에서 여성 아톰급 타이틀전이 열린다.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로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과 더불어 진행된다.아톰급 잠정 챔피언 '몬스터 울프' 박정은(28, 팀 스트롱울프)과 '5연승' 신유진(20, 송탄MMA)이 로드FC 3대 여성 아톰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2015년에 데뷔한 박정은은 로드FC 대표하는 아톰급 파이터로 현재까지 두 번의 타이틀전을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스팅' 최승우(31)가 커리어 최초 UFC 코메인 이벤트에 나선다. 원래 코메인 이벤트를 맡기로 했던 박준용(33)은 메디컬 체크를 통과하지 못해 경기가 취소됐다.최승우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계체에서 65.8kg으로 계체를 통과했다.상대 스티브 가르시아는 65.5kg으로 계체를 마쳤다.최승우는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코메인 이벤트에서 가르시아(32∙미국)와 붙는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로드FC (회장 정문홍)가 글로벌 토너먼트 8강 대진을 확정하고 일정을 발표했다.로드FC와 KFSO (대한격투스포츠협회)는 8월 31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개막식으로 굽네 ROAD FC 069 대회를 개최한다.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8강전 대진으로 구성되며, 라이트급과 밴텀급 두 체급에서 토너먼트가 진행된다.토너먼트 대진은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과 정문홍 회장의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를 통해 공개됐다.메인 이벤트는 '로드FC 라이트급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22, 다이아M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8)이 '사자' 하이더 아밀(34, 필리핀)을 상대로 UFC 본 무대 2연승에 도전한다. 페더급(65.8kg) 우승자 이정영(11승 1패)은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 열리는 언더카드 마지막 경기에서 아밀(9승)과 격돌한다.사장님도 주목하는 경기다. UFC 최고경영자(CEO) 데이나 화이트는 UFC 소셜 미디어에서 "이정영은 공격적인 한국 스타일로 싸운다. 굉장히 좋은 경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신나영(24, 화천 KSPO)이 여자축구 최강 미국에 선다. 지난 시즌 WK리그 화천 KSPO에서 2위로 시즌을 마감한 신나영은 올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출범하는 프로 리그인 'USL 슈퍼리그'의 렉싱턴 SC와 계약한다. 이는 2016년 전가을(웨스턴 뉴욕 플래시), 지소연(시애틀 레인 FC)에 이어 한국 선수 세 번째 미국 무대 진출이다.USL 슈퍼리그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아마추어 리그인 USL W 리그(USLW)의 프로 리그다. 올해 첫 시즌을 시작하는 미국 여자축구 1부 리그다.NWSL과 달리 유럽리그처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대한택견회(회장 이일재)가 대한민국 서울과 베트남의 호치민을 택견으로 잇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대한택견회는 '서울의 우호도시 호치민, 택견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7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의 베트남 문화교류를 성황리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은 서울특별시 '2024년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이일재 회장을 비롯한 택견 국가대표시범단 17명이 총출동했다.가장 먼저 진행된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소장 박성민)과의 교류에서 택견 체험 프로그램 및 정규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대한MMA 소속 박서영, 이보미, 김하진이 아시아 MMA 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대한MMA연맹 (회장 정문홍) 소속 MMA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국립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MMA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아시아 선수권에 출전한 선수들은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박서영(여자 트래디셔널 54kg), 이보미(여자 모던 54kg), 김하진(남자 트래디셔널 72kg)이다. 김금천 감독이 선수단 지도를 맡았으며, 11일부터

랭크파이브=부산, 이교덕 기자블랙컴뱃 '검정' 박평화 대표가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 "완전 성공"이라고 평가했다.대회 종료 직후, 랭크파이브와 인터뷰에서 "압도적인 승리였다. 1부도, 2부도! 정말 '인천상륙작전'처럼 '부산상률작전'이었다. 다 밀어 버리는!"이라고 총평했다."부산 관중 열기가 뜨거웠다. 매년 여름 부산으로 내려와 대회를 열어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관중은 대회사 발표로 2000명 가량. 2부 무림풍과 한중전은 7-0 완봉

랭크파이트=이교덕 기자블랙컴뱃(BLACK COMBAT) 밴텀급 챔피언 '유짓수' 유수영(28)이 UFC 진출을 향한 도전을 이어 간다.유수영은 다음 달 2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에서 밴텀급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다얼미스 자우파스(중국)과 대결한다.유수영은 이 경기를 이기면, 또 다른 준결승전 나카니시 토키타카(일본)와 바얼겅 제러이스(중국)의 맞대결 승자를 올가을 결승전에서 만난다.유수영은 블랙컴뱃과 딥(DEEP) 밴텀급 챔피언을 지낸 강자다. 12승 3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아이언 터틀' 박준용(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부상으로 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에 출전하지 못할 수 있다는 '설'이 돌고 있다.때마침 고석현(하바스MMA)이 라스베이거스로 향한다는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부상으로 빠진 박준용을 대신해 고석현이 UFC에 출전할 수도 있다는 추측성 전망이 확산되는 중.하지만 이는 낭설에 불과하다. 랭크파이브가 16일 미국 현지 하동진 코리안탑팀 대표와 영상 통화를 통해 "박준용이 좋은 컨디션에서

랭크파이브=부산, 이교덕 기자뷰렌조릭(남양주팀피니쉬)이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총재 김덕진) 주최 에서 윤태균(싸이코핏불스)을 4-0 판정으로 누르고 슈퍼미들급 한국 챔피언에 올랐다.

랭크파이브=부산, 이교덕 기자장덕준(싸이코핏불스)이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총재 김덕진) 주최 에서 챔피언 서지명(라온킥복싱)을 4라운드 펀치 한 방 KO로 이기고 챔피언 벨트의 새 주인이 됐다.

랭크파이브=부산, 이교덕 기자이지원(팀DS 비무짐)이 KTK 여자 라이트급(58kg) 아시아 챔피언에 올랐다.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총재 김덕진) 주최 에서 강자 스즈키 마리야(일본)를 5라운드 종료 판정으로 이기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이지원은 36전 31승 5패 전적의 대한민국 대표 여성 입식격투기 선수.1라운드 스즈키 마리야의 펀치를 맞고 다운을 당해 초반 분위기를 내줬으나, 집중력을 잃지 않고 3라운드 펀치에 이은 하이킥으로 스즈키 마리야를 쓰러뜨려 전세를 뒤집었다.스즈키 마리

랭크파이브=이교덕 기자홍성찬(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과 홍예린(의정부 DK짐)이 다시 로 향한다.두 선수는 오는 9월 29일 일본 타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에서 열리는 에 동반 출전한다.지난 4월 에도 함께 일본으로 향했으나 홍성찬만 승리하고 같이 웃지는 못했다. 이번에는 홍예린도 배수진을 치고 일본 강자와 맞붙겠다는 각오.홍성찬은 카스야 유스케(34, 일본)와 라이트급 경기를, 홍예린은 다카노 사토미(34, 일본)와 아톰급 경기를 펼친다.전적 10승 3패 2무효의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