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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데인저' 기원빈, 1월 글래디에이터 타이틀 방어전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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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데인저' 기원빈, 1월 글래디에이터 타이틀 방어전 치러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2.12.21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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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빈 vs 구스타보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더 데인저' 기원빈(31, 팀 데인저)이 2023년 1월에 타이틀 방어전을 갖는다. 1월 22일 일본 오사카부 토요나가시 176BOX에서 열리는 글레디에이터 020에서 구스타보 윌리처(39, 브라질)와 타이틀 방어전을 갖는다.

기원빈은 한국과 일본 두개 단체에서 타이틀을 보유한 파이터다. 2019년 7월 글레이디에이터 010에서 빅터 토판넬을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다. 작년 6월에는 더블지FC 07에서 김성권을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원빈은 로드 투 UFC에 진출했다. 6월에 열린 1차전에서 카시무라 진노스케를 1라운드 엘보 KO로 꺾었으나 10월에 열린 2차전에서 사라기에게 펀치 KO패를 하며 고배를 마셨다.

상대 윌리처는 25승 27패 1무 전적을 지닌 베테랑 파이터다. 브라질과 일본 등 다양한 나라에서 활동한 파이터로 벨라토르에서도 두 번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올해 9월 글레디에이터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같은 달에 한국 격투기 단체 AFC에서 유주상과 대결해 판정패 하기도 했다.

이번 방어전에서 승리하면 기원빈은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타이틀 방어전이라는 무게 있는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2023년부터 다시금 연승행진을 이어가면 다시금 큰 무대를 두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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