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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익환·문재훈, 로드FC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수상...“정문홍 회장님께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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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익환·문재훈, 로드FC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수상...“정문홍 회장님께 감사해”
  • 이무현 기자
  • 승인 2022.12.21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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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익환과 문재훈은 완전연소의 경기를 펼쳤다. ⓒ로드FC
장익환과 문재훈은 완전연소의 경기를 펼쳤다. ⓒ로드FC

[랭크파이브=이무현 기자] 로드FC 파이터 장익환(35, 팀파시)과 문재훈(38, 옥타곤멀티짐)이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의 주인공이 됐다. 

장익환은 지난 20일 로드FC 정문홍 회장과 찍은 사진과 함께 “시합이 끝나고 로드FC 지정병원에서 치료 후 회장님께 인사를 드리러 다녀왔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보너스를 받았다”고 자신의 SNS에 적었다.

문재훈도 SNS를 통해 “장익환 선수와 저는 이번 대회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를 수상했다”고 알렸다.  

장익환과 문재훈은 지난 18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62에서 연장까지 이어지는 접전을 펼쳤다. 

결과는 문재훈의 승리로 돌아갔지만,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던 장익환의 투지도 빛났다. 로드FC의 마지막 챔피언을 두고 쉼 없이 싸운 두 베테랑에게 현장의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온라인으로 두 선수의 경기를 관람한 팬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각종 격투기 커뮤니티에 '올해의 경기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아야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역사에 남을 명승부로 파이트 오브 나이트를 수상한 두 선수는 입을 모아 로드FC 정문홍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재훈은 “정문홍 회장님을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다. 로드FC는 어려운 한국 시장에서 10년을 버틴 우리나라 최고의 단체다. 불모지와 같은 격투기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고군분투하고 계시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의 응원이 우리 격투기를 부흥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 로드FC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장익환도 “로드FC에서 처음으로 보너스를 받아본다. 느낌이 새롭다. 회장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익환아 축하해”라는 문재훈의 댓글에 “형님 덕에 좋은 그림을 만들었다”고 적으며 훈훈한 스포츠맨십을 보였다. 

한편 로드FC는 내년 11번의 대회를 열고, 3개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내 격투 팬들의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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