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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전' 룸피니 챔피언 '룸펫'의 한국 침공! 인천 정우관 심준보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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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전' 룸피니 챔피언 '룸펫'의 한국 침공! 인천 정우관 심준보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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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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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전 이상의 룸피니 챔피언 출신,룸펫 싯분미

'300전' 룸피니 챔피언이 MAX FC 링에 오른다. 오는 11월12일(토)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개최되는 MAX FC06 ’New Generation’에태국 룸피니 챔피언 출신 룸펫 싯분미(26, Team SF)가 인천 정우관 심준보(25, 인천 정우관)와 메인 이벤트 경기를 치른다.

룸펫의 나이는 불과 심준보에 한 살 많지만선수 경력은 무려 20년이 넘는다. 총 전적 300전 270승, KO로 거든 승수만도 200승이 넘는다. 룸펫은 "4세때부터 링에 오르기 시작했다.태국의 낙무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전사의 운명을 타고난다. 300전이라고 이야기 했지만 나도 얼마나 싸운지 모른다. 삶이 곧 전장이다. 대략 300전 270승이 넘고 KO는 200번정도 되는 것 같다”며 대수롭지 않게 웃어넘겼다.

룸피니 챔피언에 대한 자부심도 컸다.무에타이 선수들에게 있어 룸피니는상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룸피니 챔피언으로 1차방어까지 마친 경력이 있다. 낙무아이로 태어나서 가장 자랑스러운 이력이다. 이후 체급을 올려 싸우다가 부상을 당해 잠시 공백기를 가진 것 외에는 계속 싸워왔다”고 밝혔다.

MAX FC 링아나운서 서호진 관장은 룸펫의 경기를 성사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서 관장은 “지난 대회에서 현직 MAX무에타이 챔피언의 시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속팀과의 문제로경기가 취소된 바 있다. 당시 대회사측 사과가 있었지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번에는 지난번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이미 두 달 전부터 입국시켜 완벽히 국내 적응을 마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대구에서 치러지는 MAX FC06 대회는 새롭게 도입되는여성부 원데이 토너먼트 '퀸즈리그'와 중량급 KO 슈퍼파이트 ‘비스트룰’을 포함, 헤비급 초대 챔피언을 가리는 4강 토너먼트 첫 경기가 펼쳐진다.

MAX FC06 대회는 오는 11월12일(토)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오후3시부터 켄텐더리그가 시작되며, 오후 7시부터 메인 리그가 진행된다. IB SPORTS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정성욱 기자 mr.sungchong@gmail.com

MAX FC 06 IN 대구 ‘뉴 제너레이션’ 확정 대진표

1경기. [-55kg]

김동성 (청주더짐) VS 강윤성 (목포스타)

2 경기. [-61kg계약급]

정상진 (팀타이혼/향남) VS 김진혁 (인천정우)

3경기. [+95kg] 무제한급 초대 타이틀 4강

류기훈 (팀타이혼/동탄) VS 권장원 (원주청학)

4경기. [+95kg] 무제한급 초대 타이틀 4강

이용섭 (대구팀SF) VS 민지원 (수원한미체)

5경기. [-52kg] 퀸즈리그 토너먼트 결승

1경기승자 VS 2경기승자

6경기. [-90kg] - 비스트 룰

곽윤섭 (대구청호관) VS 함민호 (이천팀설봉)

7경기. [–65kg 한,태 국제전]

룸펫 싯분미(Team SF) VS 심준보 (인천정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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