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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수·명현만·권아솔이 한자리에...로드FC,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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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수·명현만·권아솔이 한자리에...로드FC,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진행
  • 이무현 기자
  • 승인 2023.01.19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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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랭크파이브=이무현 기자] 황인수, 명현만, 권아솔이 한자리에 모인다. 

로드FC 정문홍 회장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오는 30일 남산타워 갤러리K 전시관에서 황인수, 명현만, 권아솔이 참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황인수와 명현만의 최종 시합 날짜와 경기 룰 등 상세한 내용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직 공식 발표가 되지 않았지만, 두 선수는 다음 달 25일 로드FC 063에서 킥복싱으로 싸울 가능성이 크다.

황인수와 명현만의 경기 외에도 권아솔과 명현만의 신경전에 이목이 집중된다. 둘은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수위높은 도발을 이어왔다. 

지난 6일 정문홍 회장을 만난 명현만이 “권아솔과 스파링을 해서라도 풀고 싶다”고 말한 바 있어, 두 선수의 공개 스파링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 회장은 “명현만이 권아솔을 콜 아웃했다. 권아솔도 그날 할 말이 있다고 한다. 두 선수가 풀 문제가 있다고 하니, 당일 그 부분도 공개가 될 거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권아솔과 명현만이 로드FC에서 시합할 일은 없을 거다. 명현만이 권아솔과 풀 게 있다고 했고, 권아솔도 어떤 식이든 마무리한다고 했으니 그날 마무리가 될 거다”고 말했다. 

로드FC는 올해부터 챔피언 제도를 폐지하고 체급별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61.5kg 밴텀급과 –65.6kg 페더급을 통합한 –63kg 밴텀급과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지난 12월 로드FC 마지막 챔피언이 된 박시원, 문제훈, 박해진은 시드 배정의 어드밴티지를 받는다. 

정 회장은 “빠르면 5~6월부터 -63kg, -70kg, -84kg 토너먼트를 진행하는데 -84kg은 내년부터 할 수 있을 것 같다. -63kg, -70kg은 확실하게 간다. 체급별로 상금을 몇억씩 걸고, 토너먼트를 연다”고 설명했다. 

또  "-63kg의 시드를 받는 선수는 문제훈, 김수철이 될 거다. 8강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4명의 외국인 선수도 참가한다. 라이트급 토너먼트 시드는 로드FC 챔피언 박시원과 페더급 챔피언 박해진의 참전이 확정됐다. 곧 토너먼트에 출전할 선수들을 스카우트하러 다니면서 공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로드FC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팬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만든다.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인 만큼 기자회견에 팬들의 참석이 가능하다. 현장에 참가한 모든 관객에게 일반석 티켓 두 매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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